지하 세계 거꾸로랜드에 어둠의 드래곤이 나타났다!
위기에 처한 거꾸로랜드를 구하기 위해 뼈뼈 삼총사 등장!
그런데 삼총사의 특별 기술인 뼈뼈 삼단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는 사이좋은 뼈뼈 사우루스 삼총사입니다. 어느 날, 친구들이 고니네 집에서 놀고 있는데 마룻바닥을 뚫고 두지 박사가 나타났어요. 두지 박사는 고니 아빠의 친구로 지하 세계인 거꾸로랜드를 연구하는 학자이지요. 두지 박사는 거꾸로랜드에 잠들어 있던 ‘어둠의 드래곤’이 갑자기 깨어나 거대한 불길을 이리저리 내뿜으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며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거꾸로랜드의 멸망을 막기 위해 땅속 깊은 곳으로 떠납니다.
거꾸로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어둠의 드래곤을 맞닥뜨린 세 친구는 ‘뉴 뼈뼈 굴렁 굴렁쇠’ 기술까지 사용하여 맞서지만, 어둠의 드래곤은 세 친구의 공격을 너무나도 쉽게 막아내 버렸고, 베베는 큰 부상까지 입게 됩니다. 당황한 친구들은 거꾸로랜드의 고대 유적을 지키는 수문장 케르베로스에게 찾아가지만, 케르베로스도 이미 어둠의 드래곤과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어둠의 드래곤을 물리칠 방법을 고민하던 그들은 고대인에게서 전해 내려오는 오랜 전설을 떠올립니다. 바로 ‘빛의 거인’이 어둠의 드래곤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전설이었지요.
케르베로스와 함께 ‘거인의 절벽’이라는 곳에 도착한 베베와 친구들은 지혜를 모은 끝에 빛의 거인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빛의 거인은 꼼짝도 하지 않고 또다시 어둠의 드래곤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에 케르베로스와 토푸스, 고니, 두지 박사는 베베를 남겨두고 다시 싸우러 갑니다. 부상을 입은 탓에 친구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베베는 빛의 거인을 애타게 부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자 빛의 거인이 눈을 번쩍 뜹니다. 위험에 빠진 거꾸로랜드와 친구들을 걱정하는 베베의 간절한 마음, 그것이 빛의 거인을 깨울 수 있는 열쇠였던 거예요. 뭔가를 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