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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 -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55 (양장
저자 잔니 로다리
출판사 현북스
출판일 2024-01-19
정가 17,000원
ISBN 979115741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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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동화 작가 잔니 로다리의 시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그림

왜 전쟁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가장 간단한 이유를 담은 그림책

잔니 로다리가 소개하는 일곱 아이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서로 다른 부모님과 살고 있습니다. 말도 서로 다르지요. 베아트리체 알레마냐가 보여 주는 일곱 아이는 머리칼 색이 다르고, 피부색도 다릅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글을 배우고 자전거를 타는 우리 아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웃을 줄 아는 것도 같지요.

작가는 이렇게 묻습니다.

“조금 달라도 모두 같은 어린이가 자라나 어른이 되는데,
어째서 우리는 서로 미워하고 전쟁을 하는 걸까요? ”

평화에 대해 얘기해 온 작가 잔니 로다리의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

여기 일곱 아이가 있다
파올로, 장, 쿠르트, 유리, 지미, 시우, 파블로는
로마,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 뉴욕, 상하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산다.
이들은 머리 색깔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르고,
사용하는 말도 다르고 부모 직업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같은 어린이
하지만 이들은 모두 같은 어린이. 읽고 쓸 줄 알고 손 놓고 자전거를 타는 여덟 살 어린이.
그리고 모두 웃을 줄 아는
바로 우리 이웃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어린이.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
이렇게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같은 어린이라는 걸 잊지 않는다면 전쟁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린이였던 시절을 잊지 않는다면 전쟁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자유롭고 독특한 그림 속에서
더욱 잘 살아난 잔니 로다리의 메시지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어린이들은 8살 아이가 그린 듯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제아트리체 알레나먀의 그림은 화면 구성이 자유로울뿐더러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