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5분 뚝딱 철학-생각의 역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장 고대
최초의 환원주의
탈레스: 만물은 물이다
최초의 세계 지도
아낙시만드로스: 아페이론 (feat. 아인슈타인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
아낙시메네스: 만물은 공기다 (feat. 헤겔
이게 왜 딱 안 떨어져요?
피타고라스: 만물은 수이다
화산에 몸을 던진 철학자
엠페도클레스: 4원소설 (feat. 제5원소
판타 레이
헤라클레이토스: 만물은 흐른다
방구석 철학자
파르메니데스: 영원불변한 세계
우사인 볼트의 100미터 기록은 정말일까?
제논과 멜리서스: 변화와 운동은 가능한가?
나는 정말로 나인가?
테세우스의 배: 변화와 동일성의 문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고르기아스: 극단적 회의주의
판단은 내가 한다
프로타고라스: 인간은 만물의 척도
재미있게 철학합시다
데모크리토스: 원자론
나는 적어도 내가 모른다는 건 안다
소크라테스: 무지의 지, 산파술과 상기설
동굴 밖은 위험해
플라톤: 동굴의 비유와 이데아론 1
가자! 저기로…
플라톤: 동굴의 비유와 이데아론 2
정치는 실전이다
플라톤: 영혼의 삼중주와 이상국가
문제는 비율이야
플라톤: 미의 대이론
개 같은 내 인생
디오게네스: 본능에 충실하라
이데아 순한 맛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feat. 플라톤
비겁과 만용 사이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feat. 덕, 에우다이모니아, 아레테
형님, 그냥 발렌타인 17년으로 갑시다
아리스토텔레스: 미학
몰라!
피론: 고대 회의주의
힐링 철학
에피쿠로스: 쾌락주의
죽음아! 내게로 오라
스토아 사상
마지막 고대 철학자
플로티노스: 일자이론
2장 중세
고백할 게 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보에티우스: 철학의 위안
최초의 원인
토마스 아퀴나스: 우주론적 신 존재 증
<철학사 지도>로 인류 생각의 역사를 삼빡하게 정리한 책철학에는 상상 가능한 인간의 모든 생각이 들어 있다. 철학이 재미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다. 위대한 철학자 100인은 현재를 사는 나와 똑같은 생각과 의문을 갖고, 그에 최대한 답변하려고 노력해 왔다.
“세계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변화하는가?”,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저 사람 때문에 미치겠어!”…
철학자들이 던졌던 핵심 질문을 따라가면 철학이 쉬워진다. 『5분 뚝딱 철학-생각의 역사』 1권은 고대/중세/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분과별로 가져온 핵심 질문을 뽑고, 그에 대한 답들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삼빡하게 정리해 서양철학사의 전체 숲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책 안에 수록된 <5분 뚝딱 철학-철학사 지도>를 참고하면서 읽으면 인류 생각의 역사가 한눈에 그려질 것이다.철학의 진정한 효용은 ‘생각의 명료화’
저자는 철학의 진정한 효용성은 ‘생각의 명료화’라고 한다. 자기 생각을 명료하게 만드는 법을 알면,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많은 문제가 생각보다 단순해진다. 또한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으면 생각의 지평이 넓어지고 다양해지는 걸 경험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철학이 얼마나 어렵고 심오한데 한 문장이나 키워드로 압축하냐?”고 한다. 하지만 공대 출신 회사원 철학자 김필영 박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 일도 철학만큼 복잡하다.
『5분 뚝딱 철학-생각의 역사』는 흥미진진하고 명쾌하다. ‘인공지능은 생각하는가?’, ‘태양의 행성과 소녀시대 멤버’,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등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접하는 에피소드나 질문 등에서 이야기를 끌고 와서 설명하고 있어 재미있고 쉽게 이해된다.
인문과 과학철학을 아우르는 철학책
『5분 뚝딱 철학-생각의 역사』는 여느 철학책, 인문책보다 더 넓고 풍요롭다. <존재론>, <인식론>, <논리학>, <과학철학/수리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