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공간, 박물관
1장 박물관은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을까?
1. ‘그것’의 과거와 미래가 궁금할 때 가야 하는 곳은?
2. 민속촌과 안동 하회마을도 박물관일까?
3.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 박물관
4. 최초의 박물관과 큐레이터는?
5. 개인의 소장품이 국가의 유산으로
6. 한국의 국립박물관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2장 좋은 작품을 더욱 빛나게, 전시!
1.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2. 유물의 가치는 어떻게 알까?
3. 전시의 바탕을 만드는 조사와 연구
4. 함께 일하는 박물관의 전문가들
5. 전시 기획자의 머릿속은 어떨까?
6. 작품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는 방법
3장 소중한 기록을 다루는 미술 아키비스트의 세계
1. 인류의 기록은 어떻게 관리되어 왔을까?
2. 미술 아카이브는 누가 어떻게 관리할까?
3. 자료로 시작해 자료로 끝나는 하루
4. 방대한 미술 아카이브는 어디에 활용할까?
5. 세상에 하나뿐인 자료를 다루는 직업
4장 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지키는 일, 보존과학
1. 박물관에 과학자가 필요한 이유
2. 예방하고 치료하고 복원하다
3. 보존과학이 살려낸 우리의 문화유산
4. 보존과학의 과거와 미래는?
5장 학습과 참여로 나아가는 미술관 교육
1. 언제부터 미술관에서 배우기 시작했을까?
2.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다채롭게
3. 에듀케이터와 도슨트는 무슨 일을 할까?
4.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들
5.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즐기다
6장 박물관 관람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 운영
1. 새로운 박물관은 어떻게 만들까?
2. 박물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3. 좀더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박물관
4. 대중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5. 가고 싶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7장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의 박물관
1. 온몸으로 느끼는 문화유산, 실감 콘텐츠
2. 로봇이 전시를 해설해 준다면?
3.
꼭 알아야 할 개념과 역사, 최첨단 기술과 결합할 미래는 물론
전시 기획자, 보존과학자, 아키비스트 등 매력적인 직업까지
미술, 교육 전문가 7인의 이야기로 박물관이 책 속에서 살아난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400만 명을 넘었다. 사람들은 박물관에 가면 무엇을 할까? 박물관에서 전시만 보고 나오는 건 옛말, 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이곳에서 쉬고 놀며 특별한 기억을 만든다. 한국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은 박물관을 “자료를 수집·관리·보존·조사·연구·전시·교육하는 시설”로 정의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하는 박물관, 과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립 박물관 전·현직자 5인과 교육 전문가 2인이 쓴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는 박물관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다각도에서 들려준다. 7인의 저자들은 각자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공간에서 대중이 문화를 누리는 장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고, AI 로봇이나 NFT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무한대로 변화해 갈 미래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생소한 보존과학자,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저자들의 충실한 연구와 생생한 경험으로 박물관 그 자체에 대해 다룬 이 책은 역사와 예술의 집결지이자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서 박물관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
친절한 설명으로 듣는 박물관의 역사와 미술관 교육
이 책은 7인의 저자가 각 장을 맡아 썼다. 1장의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강선주 교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차이 등 난해할 수 있는 박물관의 개념과 점차 중요해지는 휴식과 치유 기능 등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박물관의 역할을 일러준다. 또한 최초의 박물관은 어디이고 최초의 큐레이터는 누구인지, 한국의 국립박물관은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고 탄생했는지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만 추려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5장의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안금희 교수는 미술관 교육을 주제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