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와 바쁜 엄마에게 서운한 토끼 가족의 이야기
유아 베스트셀러 작가 마츠오 리카코의 현실 공감 그림책
귀여운 그림체와 섬세한 표정 묘사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마츠오 리카코 작가의 신작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일하느라 바쁜 엄마에게 서운한 아이와 그런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엄마의 마음이 잘 담겨 있다. 마츠오 리카코 작가는 기존 ‘토끼 베이커리’ 시리즈에서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신작 《엄마는 항상 널 생각해》에서는 일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토끼 가족에 빗대어 이야기를 구성했다. 바쁜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 토끼 ‘하루’와 그런 하루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엄마 토끼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엄마는 왜 나랑 같이 안 있어 줘요? 난 엄마랑 날마다 같이 있고 싶은데!”
워킹맘에게는 공감을, 아이에겐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
이 작품은 아기 토끼 ‘하루’가 겪는 일상을 통해 워킹맘의 현실과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본문에는 일하는 엄마 토끼가 출근길에 하루를 유치원에 부리나케 데려다주거나, 야근으로 바쁜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 토끼가 하루를 데리러 가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처럼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상황을 귀여운 토끼 가족의 모습으로 그려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하루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단순히 엄마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형태가 아닌 아이가 엄마와 특별한 약속을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가족 모두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다. 엄마와 아이의 사랑이 담긴 약속을 통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더욱 깊게 느끼고, 엄마는 아이의 일상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귀엽고 따뜻한 그림체의 마츠오 리카코 작가
<토끼 베이커리>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토끼 가족
《엄마는 항상 널 생각해》는 《딸기가 좋아! 토끼 베이커리》 《겨울이 좋아! 토끼 베이커리》 등 토끼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