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 4
프롤로그 – 전업맘이 될 수밖에 없었던 나의 이야기 • 10
1장 일과 육아, 그 선택의 기로에서
∷ 4년, 전업맘으로서 나를 받아들이는 데 걸린 시간 • 22
∷ ‘집에서 논다’는 표현이 가장 힘든 이유 • 26
∷ 자격증 8개를 딴 프로 엄마가 되다 • 30
∷ 내 이름 대신 준이 엄마로 • 36
∷ 짧지만 강렬했던 워킹맘 4개월의 경험 • 39
∷ 워킹맘, 전업맘을 고민한다면 아이부터 살펴라 • 44
2장 전업맘, 제2의 인생
∷ 전업맘은 실업자가 아니야 • 54
∷ 이 세상 어떤 직업보다 어려운 직업, 엄마 • 56
∷ 가족의 아침밥과 내 청결을 맞바꾸지 말자 • 62
∷ 양보에 익숙해져 ‘을’이 되지 말자 • 66
∷ 전업맘, 식구들의 하녀가 되지 않으려면 • 70
∷ 전업맘 아이는 얼마나 잘 커야 할까 • 76
∷ 육아휴직의 끝에서 고민하고 있는 당신에게 • 82
3장 전업맘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
1 아이를 키울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 슬로우 차일드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 92
∷ 18개월, 키우기 너무 힘들어! • 96
∷ 만 24개월, 놓치기 싫은 순간들 • 102
∷ 만 36개월! 만세를 부르다 • 108
∷ 만 48개월 본격적으로 자존감이 자라는 시기 • 114
∷ 5세가 되면 달라지는 11가지 • 118
∷ 6세가 되니 폭력성이 커진 아이 • 128
Tip 아이의 기질 4가지 유형
2 제일 자신 있는 관심과 애착
∷ 순간순간이 소중한 내 아이와의 값진 시간 • 139
∷ 함께 있는 엄마에게만 허락되는 순간의 알아차림 • 142
∷ 엄마의 느낌은 항상 정답이다 • 148
∷ 스킨십만큼은 세계 1등 • 152
∷ 왜 항상 아이에게 미안할까 • 154
∷ 초기 36개월을 놓쳤다면 • 158
∷ ‘왜?’를 찾기 위한 노력 • 163
∷ 애착의 다른 이름 전우애, 그리고 나의 베프 • 168
3 전업맘에게도 힘든 노력과 희생
∷ 그저 먹·
잘해야 본전인 전업맘, 본전에 복리 이자를 더한 육아 노하우
《잘해야 본전인 전업맘, 어떻게 해야 아이를 잘 키우는 걸까?》는 대기업 샐러리맨 출신 초보 엄마가 ‘전업맘’이란 자아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육아’를 직업으로 인정한 이후인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인 육아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다.
초보 엄마, 불량 엄마, 미숙한 엄마였던 저자는 아동심리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게 된 것을 계기로 프로 전업맘이 되었다. 때로 아이를 방치하고 아이의 나쁜 버릇을 미리 고친다는 핑계로 무섭게 훈육하기만 했던 저자의 부끄러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직접 고안한 ‘화내지 않고 아이 키우기’와 아이의 바른 정서, 공감 능력, 풍부한 감성을 키워줄 수 있었던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울음으로 하루의 7할을 날렸던 아이가 어딜 가나 순한 아이로 탈바꿈하기까지 저자가 들인 노력과 그 과정들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는 가소성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늦었다고 생각되는 시기라도 엄마가 노력하면 아이도 얼마든지 변화한다고 강조한다.
《잘해야 본전인 전업맘, 어떻게 해야 아이를 잘 키우는 걸까?》는 어떻게 육아를 하면 좋을지,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들에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를 저자 본인의 경험담에 녹여냈기 때문에 ‘올바른 육아’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