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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2
저자 예당아저씨
출판사 바른북스
출판일 2022-11-25
정가 15,000원
ISBN 979116545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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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청중은 음악회 들어가서 어떤 감정을 느낄까?

Part 1. 예상하지 못한 감동 Story
전교 1등을 했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 18살에 트럼펫을 잡았습니다
생일에 독주회를 하고, 아버지가 작곡한 Happy Birthday to You
결혼하고 가족이 생겼다. 몇 년 만에 독주회 무대에 서 있습니다
엄마 청중과 딸 피아니스트, 브람스 인터메조 Op. 118, No. 2
클래식 기타 인생 40년, 전람회의 그림을 노래하다
하늘나라로 간 언니와 엄마를 위해 독주회를 열었습니다
젊은 동료 음악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눈물의 앙코르 연주
음악인도 인간이다. 행복-슬픔-인생을 이야기한다. 혼자놀이

Part 2. 뜻밖의 선물
김효근 첫사랑 성악을 듣고, 김효근 님 사인을 받았다

Part 3. 기억에 남는 음악회들
가장 큰 현악기에, 작은 나의 몸이지만, 더블베이스를 사랑합니다
작년 폭발적인 오페라 아리아 vs 올해 아름다운 독일 가곡,
카멜레론 소프라노
가을의 낭만 Pletnev Nutcracker Pas de Deux 피아노 독주회
Debussy Preludes 1~2권 전체를 치고
앙코르 La Valse 연주하다
Liszt S.161 숨 막히는 55분, 청중을 휘어잡았다
Chopin Preludes, 쇼팽이 평생 가장 존경한 작곡가는 바흐였다
청중 여러분! 각자 자기만의 Story 만들어 보세요!
음반보다 LIVE 연주회에서 더 좋은 연주력이 나온다
19세기 Paris 살롱, 클라라 슈만, 쇼팽을 연상케 한 연주회
국제지휘콩쿠르, 대한민국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다!

Part 4. 특이하고 개성 있고 창의적인 연주회
Frederic Rzewski ‘방적공장 블루스’와 ‘단결된 민중’ 피아노 독주회
드뷔시 Flute 고대비문, 이집트 피라미드 안 같은 신비로움
쳄발로에서 들려오는 가야금 소리, 온고지신 독주회
300년 전 과거로 타임머신, 포르테피아노 독주회
전람회의 그림과 칸딘스키의 그림,
“Soliloquy” “Solitude”, 음악을 좋아하다 우연히 음악적 용어를 배우게 되고, 전문 연주자들은 무대 위에서 “고독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자기만의 노래를 부른다.” “그것을 통해 청중들은 각자 자기만의 영감을 얻는다.” 이것을 청중이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음악계는, 국제 콩쿠르 중심의 우승자 중심으로, 특정 인기 협주곡 중심으로 모든 여론이 몰려 흘러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TV 신문 유튜브 여론도 다 마찬가지로 그렇게 흘러갑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청중으로 음악회를 들어가 본 느낌은 여론과 크게 달랐습니다.

- 다양한 음악인들의 연구 레퍼토리,
- 깜짝 놀라게 연주 너무 잘하는 음악인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
- 사전에 프로그램상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음악인들의 인생 사연과 앙코르 연주들,

정말 큰 감동의 순간들이 여기저기 연주회마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음악인마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시간의 축적물, 음악회 독주회를 들어가 보며,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청중의 경험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


많은 음악인들이, 순수한 예술 음악적인 가치와, 대중의 인기 가치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현실적으로 경제성을 고민하는 모습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음악인 입장에서 기술하지 않고,
‘음악을 실제 음악회 들어가는 청중의 입장에서’

‘아래로부터 신문화사적으로 기술해 봐야겠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연이어 음악이야기 서적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감동의 사연들, 음악인들의 인생 스토리, 전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감동과 선물들, 실제 음악회 들어가서 느끼는 것들, 인터넷 음악과 vs 실제 들어간 청중의 경험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책으로 상세히 적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싶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리고 음악인들이, 저의 책을 통해 진짜 음악이 주는 영감이 무엇인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 음악 소비 청중은 무엇을 원하고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