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시작하며
#1 추락
#2 박봉균 팀장
#3 미션 임파서블
#4 그녀
#5 호모 이코노미쿠스
#6 이정석 책임
#7 주희의 다이어리
#8 BPS, EPS
#9 경기순환
#10 과거와 미래
#11 산업변동
#12 모빌리티 혁명
#13 AI, 로봇
#14 서스테이너빌리티
#15 Low Risk, Medium Return
#16 주희의 비밀
#17 서울로 가는 길
#18 새집 줄게 헌 집 다오
#19 부동산 초밥 이론
#20 분양권 전매 기법
#21 커피와 체리 사이
#22 양성평등
#23 드론의 역습
#24 시세차익과 수익형 사이
#25 태양신 아폴로
#26 양자 내성 암호
#27 작은 변화와 큰 변화
#28 금강산 스키장
#29 Tax Tech
#30 시간여행
#명대사 모음
#참고 및 도움
경제학 수업이 재미있을 수가 있을까? 중고등학교 시절 사회시간에 경제수업을 생각해보거나, 혹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배운 분들이 있다면 재미를 느끼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아마도 이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경제학이 나를 위한 경제학이 아니라, 회사나 조직의 발전을 위한 경제학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학교에서는 물론 사회에 나온다고 해도, 내가 돈을 모으고 불리고 부자가 되기 위한, 나를 위해 진짜 필요한 경제학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래서 인터넷과 SNS를 통해 부자되는 길을 찾아 보지만, 정보는 넘쳐 홍수가 되고 어떤 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우선 재미가 있다. 서영찬의 현재와 15년간 미래 이야기를 통해 주식과 부동산 투자, 미래 산업변동 등의 내용들을 쉽게 풀어 가고 있지만, 현대 경제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재테크의 핵심들을 절대 놓치지 않고 있다. 책의 형식은 소설이지만, 내용은 어떠한 꼼수나 팁을 가르쳐 주는 다른 경제서적들과 달리 정통의 경제서적에 더 가깝다.
책 속에서
“‘인생 선배’로서 말하자면 자본에 대해 눈을 떠야 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군.”
---「#3화」중에서
“1990년 짜장면값이 2,000원쯤 됐을 거라고 예상하는 걸 보면 이미 자네 말에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알고 있다는 거잖아?”
---「#8화」중에서
“그게 주식투자의 첫걸음마니까. 이것도 모르고 주식투자를 한다는 건….”
---「#8화」중에서
“아무리 좋은 종목을 고르면 뭐 해?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어?”
---「#9화」중에서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산업변동의 거대한 흐름을 놓치지 않는 거야.”
---「#11화」중에서
“부동산은 바로 최고의 레버리지 투자 수단입니다. 한마디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는 방법이에요.”
---「#20화」중에서
“웃기고 있네. 회사 다니는 이유를 내가 정의해 주지.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바로 회사를 안 다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