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추천사
서론
PART 1 양극화의 시작과 탄핵(2016~2022년
떼메르 정부(2016~2018년: 경제성장을 위한 개혁
- BNDES 개혁과 국영기업법
- 재정운영 및 노동개혁
- 떼메르 정부 결론
볼소나로 정부(2019~2022년: 보수와 개혁의 양면성 정부
- 주요 개혁: 연금개혁, 중앙은행, 민영화
- 볼소나로 정부의 결론
-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
PART 2 브라질경제: 식민지에서, 브라질 제국, 공화국 설립까지(1492~1934년
첫 경제 활동: 빠우 브라지우, 사탕수수와 노예무역
- 세계 무역의 중심에 서게 된 브라질
브라질 제국 건설
- 노예무역과 커피
- 제국의 몰락: 파라과이 전쟁과 외채
브라질 제1 공화국과 까페 꽁 레이찌
- 커피 수출의 위기
PART 3 산업화와 수입제품 대체정책(1934~1964년
워싱턴 협정과 환율시장의 격변
- 바르가스의 퇴장
- 브레턴우즈 협정과 중앙은행 창설 반대
- 수입제품 대체정책의 강화
- 바르가스의 복귀
1954~1964년 혼란스러운 정국
- 브라질리아 건설과 국가개발계획 “50년을 5년에(Cinquenta anos em cinco”
- 자니오와 장고 정부
- 결론
PART 4 군사정부(1964~1984년
- 군사정부의 경제정책 1기
- 군사정부의 경제정책 2기
- 군사정부의 교육과 사회
- 제1차 오일쇼크
- 제2차 오일쇼크
- IMF와의 협상 그리고 수입제품의 전면 제한
- 군사정부의 퇴장
PART 5 인플레이션과의 대전 속 8년 연속 패배(1985~1992년
- 인플레이션 원인 찾기: 관성 인플레이션
- 끄루자도 정책을 구성한 경제팀
- 늦게나마 이루어진 금융시스템의 개혁
- 끄루자도의 실패 원인
- 1988년 헌법과 경제
꼴로르 정부(1992~1993년의 인플레이션 대전
- 브라질 외채와 브래디 플랜
PART 6 페르난도 엔히끼(FHC와 헤알 플랜(1993~2002년
책 속에서
브라질은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다. 산업이 한계에 다다른 여러 나라들과 달리 브라질은 발전궤도에 오르기 위해 어떠한 개혁들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매우 잘 알고 있다. 다만 정치적으로 많은 것이 얽혀 있기 때문에 쉽게 진행하지 못할 뿐이다. 그러나 각 부처는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상황이기에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 현재 브라질은 행정, 조세, 교육 등 현존하는 문제들에 대한 대립이 첨예하지만, 국민들은 이미 개혁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노동개혁, 연금개혁, 디지털 정부 도입 등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악조건하에서도 여전히 국제무역 시장에서 러시아와 미국, 중국과 큰 교역량을 보인다.
그렇다. 브라질은 여전히 잠자고 있는 거인이다. 여러 문제가 있지만, 그 잠재력은 여전히 놀랍다. 구매력평가지수(Purchasing Power Parity, PPP 기준으로 GDP를 계산할 경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E7이라고 불리는 신흥 국가들은 53조 달러로 G7의 42조 달러를 크게 앞섰다. E7의 출생률은 G7보다 높으므로, 인구가 계속 늘면서 경제 또한 성장하고 있다. 특히 E7에서 중국, G7에서 미국을 제외한다면, E6는 G6보다 국제 경제와 글로벌 수요에 대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미 국제사회 생산기지는 중국에서 베트남, 미얀마, 방글라데시로 전환되고 있는데, 특히 브라질이 방글라데시에 수출하는 규모는 덴마크, 호주, 이스라엘의 수출을 합친 것보다 크다. 이 밖에도 브라질의 수출량을 보면, 주류 국가들보다 신흥 국가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보다 싱가포르에, 이탈리아보다 말레이시아에, 프랑스보다 태국에 더 많이 수출하고 있다.
---「서론」중에서
추천사
올해로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 출간되는 『벌거벗은 브라질 경제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교육받고, 현지 비즈니스 사회에서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