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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왜 이렇게 생겼지?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내 몸 긍정 키워드
저자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4-01-31
정가 15,000원
ISBN 979117171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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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몸의 모습
몸의 변화
다양한 몸
몸으로 느끼는 것
몸에 대한 생각
몸 꾸미기
몸으로 관계 맺기
*내 몸 Q&A
*몸 자극 부위 표시하기
“세상에 틀린 몸은 없어!”거울 앞에서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보디 포지티브 이야기

★국내 성평등 교사 모임 ‘아웃박스’ 추천
★독일 EMYS논픽션상 수상작

‘얼평’과 ‘몸평’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다른 몸에 ‘빙의’하고픈, 10대에게 권하는 책

요즘 10대들은 그 어느 때보다 외모에 엄격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유튜브에는 모공까지 보이는 초고화질 영상, 일명 ‘아이돌 직캠’이 매일 새로 올라오고, 영상 댓글에는 몸매가 부어 보인다거나 너무 말라 보인다는 평가가 달린다. 비단 SNS에서뿐 아니라 길을 걷다 마주하는 “내 얼굴은 내가 선택한다”는 성형 광고, 인기 배우가 찍은 화장품 화보를 보면 ‘멋진 몸’, ‘예쁜 얼굴’은 마치 정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혹은 닿을 수 없는 허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몸이 자라나고, 내면을 다져야 하는 시기에 “키 몇 센티미터에 가장 예뻐 보이는 몸무게”, “얼굴 못생기면 몸이라도 좋아야 하는 이유” 같은 콘텐츠에 노출된 10대들. 특히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웹툰과 웹소설에서도 외모지상주의는 단골 소재이다. 왕따와 무시를 당하던 주인공의 외모가 매력적으로 변한다거나, 아름다운 캐릭터에 빙의해서 그 인물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다 보면 아름다운 외모가 행복의 조건인 것처럼 다가온다. 이러한 환경에 노출된 10대들은 무리하게 자기 몸을 혹사하거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싶어 하고, 심하게는 식이 장애를 겪기까지 한다. 평생을 함께 지내야 할 몸을 미워하게 되는 현실은 어린이, 청소년에게 그 어느 때보다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가 절실하다는 걸 보여 준다.

흠이라고 생각했던 모습까지
사랑스러워지는 내 몸 긍정의 힘!
전 세계적인 외침, 보디 포지티브

가수 아델과 리한나, 배우 제니퍼 로페즈 등 해외 셀럽들도 동참한 보디 포지티브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내 몸 긍정주의 운동’이다. 이상적인 몸매는 허구이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