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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 인공지능과 불멸을 꿈꾸는 시대, 불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저자 이상헌
출판사 살림
출판일 2017-05-03
정가 16,500원
ISBN 978895223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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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머리말
1부인공지능, 뇌, 그리고 불교
010|1장. 불교적 관점에서 본 인공지능
026|2장. 인공지능과 불성
044|3장. 초지능과 불교적 지혜
060|4장. 뇌이식 수술과 자아 정체성
074|5장. BCI 기술과 몸에 대한 불교적 이해
2부생명, 자연, 그리고 불교
092|1장. 생명공학과 보시행
108|2장. 합성생물학과 생명의 인연
120|3장. 냉동인간과 불로장생의 꿈
136|4장. 나노기술과 불멸에 대한 욕망
152|5장. 청색기술과 불교적 자연관
3부기술, 유토피아, 그리고 불교
168|1장. 투명화 기술과 인간의 욕망
186|2장. 가상현실, 가상 사찰을 현실로 만들다
204|3장.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불교적 가치
224|4장. SETI와 ‘다름’에 대한 불교적 관점
238|5장.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과 불교경제학
256|6장. 기술 유토피아와 불교의 정토 사상
270|미주
첨단과학기술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철학적 물음
“불교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첨단과학기술이 불러일으킬 철학적·윤리적 문제를 불교 사상으로 풀다!
첨단과학기술을 서양 사상이 아닌
불교 사상의 관점으로 바라본 첫 책!
첨단과학기술과 불교,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는다. 불교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종교이자 사상이고, 첨단과학기술은 가장 최근의 것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기원전 5세기에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립되었고, 신생 기술이라 불리는 첨단과학기술은 1990년대 이후에 주목을 받거...
첨단과학기술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철학적 물음
“불교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첨단과학기술이 불러일으킬 철학적·윤리적 문제를 불교 사상으로 풀다!
첨단과학기술을 서양 사상이 아닌
불교 사상의 관점으로 바라본 첫 책!
첨단과학기술과 불교,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는다. 불교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종교이자 사상이고, 첨단과학기술은 가장 최근의 것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기원전 5세기에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립되었고, 신생 기술이라 불리는 첨단과학기술은 1990년대 이후에 주목을 받거나 시작되었다. 다루는 영역으로 보나, 성립 시기로 보나 둘은 닮은 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원자(티끌 하나하나 속에 수많은 세계 바다가 들어 있다’는 『화엄경』의 구절이나, ‘무한’(無限이라는 개념처럼, 불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매우 포용적이면서도 열린 시각을 갖고 있다. ‘창의적인 인재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도 선불교에 심취해 있었던 것처럼, 불교 사상은 대단히 창의적이고 개방적이며 미래지향적이다. 따라서 과학과 불교는 환상적인 커플이다.
이 책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는 저자 이상헌(세종대 교양학부 초빙교수·지식융합연구소 부소장이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월간 『불교문화』에 ‘과학기술과 불교’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을 모아 다듬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