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친구에게
1부 직업에 대한 묵상
강철
거룩한 분노
군인과 야인
그와 그
대천사의 아들
독수리의 거리
마초와 킹
바람 소리
법정의 망치
Silent bridle
삶
수능의 계절
아이들의 아버지
야광화(夜光花
어느 병사의 죽음
올림픽을 보는 우리의 자세
요리사
인간 무기
인생의 여름
치우쳐진 정부
카리즈마타(Charismata
트랜스포터(Transporter
푸른 거인
프리마돈나
하늘 같은 영혼이여
혼란
2부 세계여행을 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긴장
나폴리
러시아
뤄양
몇 가지 다른 피안(彼岸
발트해에서
빈사의 사자
상무(尙武
샹그릴라
세월호
스리랑카의 친구
시편8편
I go to Santa Vegas(산타베가스에 가다
우리나라
유고슬라비아
유럽의 역사
이국의 소녀
자이니치를 만나다
쫓겨나거나 아니면 스스로 떠나거나
칭기즈칸의 후예들
캄푸치아
코란과 초승달
콜로세움
3부 기억할 이들
4대 성인(聖人
낙타와 펭귄
니므롣
마이클잭슨
문정권
베냐민
삼손
수봉 식당
순수한 그대에게
아말렉
아벨의 변론
양반 제도
연아 햅틱
와일드 캠핑
우리가 바라는 것들
은반의 여왕
이육사 시에 대한 연작1 - 절정Ⅱ
이육사 시에 대한 연작2 - 청포도Ⅱ - 딸에게
집
칼라스
캡틴 코르넬리우스
필로스, 친구 간의 사랑
작가는 세상의 모든 공동체와 민족들을
필로스의 마음으로 바라본다.
시인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생각을 갖고 모든 사람에 대한 필로스를 노래하고 있다.
사랑의 범주는 가까운 사람부터 먼 사람들,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이어져 그 폭은 웅숭깊다.
글로벌 지구촌 시대에 세계의 공동체와 조직체에 대한 작가의 사랑과 연민을 엿볼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으로 하는 예술이다
불, 칼, 끓는 기름
친구를 만날 것이다
그가 입맛을 잃은 것은 지쳤기 때문이다
시간에 늦게 오진 마시길
남들이 남긴 것들만을 먹게 되리라
- 본문 시 中 “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