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곳은 언제든지 갈 수 있어!
슝과 함께라면 상상이 현실이 된다
2019 미래엔 그림책 대상, 2021 창원의 책 작가,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진화 작가의 새 그림책 『슝』이 출간되었습니다. ‘슝’이라는 특별한 관람차를 타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환상적인 달나라 모험을 즐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채색을 보여 주었던 이진화 작가는 이번에는 특유의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유쾌하고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을 선보입니다. 가고 싶은 곳은 어디로든 신나게 갈 수 있는 슝! 여러분은 ‘슝’과 함께 어디로 떠나고 싶나요?
봉디의 관람차를 타고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요
대장 달 토끼가 사는 달나라로!
봉디는 관람차 매표소에서 일해요. 하지만 이 관람차는 평범한 관람차가 아니에요. 안전벨트를 매고 탑승표를 내는 건 똑같지만, 하늘 위로 올라… 우주로 가서… 달나라까지 가거든요! 바로 ‘슝’을 하는 거지요! 달나라에 도착한 친구들은 우주 밖으로 날아가지 않게 중력 풍선을 손에 꼭 쥐고 봉디의 안내를 따라 여기저기를 구경해요. 마침내 아무도 본 적 없는 달의 뒷면에 가 보니 떡방아를 찧는 옥토끼, 당장이라도 앨리스를 데려갈 것 같은 마술사 토끼 등, 동화에서 봤던 토끼들이 가득해요. 그런데 너무 신나게 뛰어논 탓일까요? 그만 달게 잠을 자고 있던 대장 달 토끼를 깨우고 말았어요. 대장 달 토끼는 평소에는 귀엽고 다정하지만, 잠을 방해하면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하고 말아요! 봉디와 친구들은 과연 무사히 달나라를 탈출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자유로운 상상은 슝의 원동력!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달나라, 고래 배 속, 땅속 세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았을 환상의 세계이지요. 상상만 했던 그곳에 정말로 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도 신나는 놀이 기구를 타고서 말이에요! 마음만 먹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모험을 그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