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14주 베스트셀러, 26개국 계약 ★
★★ 뉴욕타임스, 타임지 선정 최고의 책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R. J. 팔라시오의 신작
기상천외한 모험과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 시리즈의 작가, R. J. 팔라시오의 신작 『포니』가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초판 6만 부가 판매되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이 책은 180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 소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앞선 작품에서 ‘친절’의 중요성을 세상에 널리 알린 작가는 이번에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를 묶어 주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낸다. 특유의 필력으로 화폐 위조단과 얽힌 범죄를 흥미진진하게 그릴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에 의해 학살당한 원주민의 아픔까지 세심하게 그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아버지와 얽힌 비밀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마지막 남은 인연의 퍼즐까지 모두 맞춰질 때, 독자는 짜릿함을 느끼며 절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유령을 보는 소년에게 마법처럼 찾아온 조랑말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떠나는 아름다운 여정
스코틀랜드 출신의 구두장이이자 실험적인 사진가인 마틴 버드와 그의 아들 사일러스 버드는 1860년 오하이오주 본빌 마을 근처에 살고 있다. 사일러스는 다정하고 똑똑한 아버지를 한없이 존경하고, 오직 자신만 볼 수 있는 유령 친구 미튼울과 부족함 없이 지낸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말을 타고 무장을 한 세 명의 낯선 남자들이 찾아와 아버지에게 함께 은밀한 사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아버지는 일주일 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나지만 홀로 남겨진 사일러스는 불안을 쉬이 가라앉히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 남자들이 데려왔던 조랑말 한 마리가 농장으로 돌아오고, 사일러스는 그 말을 타고 직접 아버지를 찾으러 가기로 결심한다. 운명처럼 찾아온 조랑말 포니는 사일러스에게는 아버지를 구하라는 신호이자, 지금까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