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당신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1장_수고했어, 오늘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자꾸 되돌아보고 후회하는 이유
휘둘리고 흔들리고
내 일보다 남 일이 우선인 나
‘아무것도 못 하겠다’ 싶은 날
사는 게 편해지는 다섯 가지 법칙
Free & Easy Tip 1 | 마음이 불안할 땐 달콤한 간식을
2장_ 그 어떤 나라도, 나는 내가 참 좋아
의욕 하나 없는 내가 이상한 걸까
뭘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는 날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몸이 마음처럼 안 따라주는 내가 미울 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할 수는 있지만 하고 싶지 않아
이럴까 저럴까 왜 이렇게 고민될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할 수 없다면
아직은 괜찮아
Free & Easy Tip 2 | 시간에 쫓길 때는 오른쪽만 신경 써보기
3장_관계보다 내가 더 소중해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왠지 불편해
왜 나만 빼고 다 즐거워 보여?
혹시 나 때문이야?
아무래도 안 변하는 사람
나는 왜 이렇게 불편하고 싫은 사람이 많을까
내 몸이 내게 하는 이야기
지금은 있는 힘껏 도망쳐야 할 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해
Free & Easy Tip 3 | 짜증이 가라앉지 않을 땐 왼쪽 주먹을 꽉 쥐기
4장_어제의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이제 와서 자꾸만 화가 나는 이유
지난 일로 괴로워하는 나에게
기억도 망각도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실수의 기억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
Free & Easy Tip 4 |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편을 들어주기
5장_내일은 더 편안하고 자유로워질 거야
내 감정은 나를 위해 존재해
노력과 무리의 기준
느긋할 때 오히려 잘 풀리는 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매일의 작은 습관
70점으로 만드는 100점짜리 내 인생
가점 방식으로 오늘도 행복을 더해요
일상을 더욱 정성스럽게
나를 일으켜 세우는 한마디
Free & Easy Tip 5 |머리를 개운하게 해주는 눈 스트레칭
에필로그 |
“나는 나에게 충분히 친절한가요?”
나를 위한 첫걸음, 자기수용과 자기돌봄
남과 비교하게 되고, 자꾸 부족한 것 같아 움츠러들고, 뭔가가 잘못된 것만 같다는 생각은 한번 빠져들면 끊어내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심신이 지친 상태라면 그러한 악순환을 벗어나기가 더욱 어렵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기수용과 자기자비이다. 자기수용이란 ‘있는 그대로의 나 받아들이기’를 뜻한다.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타인도, 나를 둘러싼 환경도 받아들일 수 있다. 자기수용은 쉽게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삶을 꾸려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인 것이다. 책은 지치고 고단한 사람들이 가볍게 넘겨볼 수 있도록 어려운 심리 용어 하나 없이 구성되었지만,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기수용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애쓴 자신을 보듬어주고 인정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주는 다정한 안내 덕분이다. 또한 과도한 자기비난에 빠져드는 대신 스스로를 너그럽게 이해하고 돌보는 자기돌봄과 자기자비의 의미와 방법도 발견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곧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간단한 팁도 다섯 가지가 제시된다. 마음이 불안할 때는 달콤한 간식을 먹어보라거나 시간에 쫓길 때는 오른쪽만 신경 써도 된다거나 짜증이 날 때는 왼쪽 주먹을 꽉 쥐라는 식의 방법이 소개되어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간단한 팁들은 달콤한 간식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거나, 왼쪽 주먹에 자극을 주면 충동을 조절하는 우뇌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는 등의 심리학적 근거도 갖추고 있다.
자신을 미워하고 탓하면서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상태로는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도, 자신을 세상에 자유롭게 내보일 수도 없다. 책을 읽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만 너그러웠던 나날을 지나, 자신을 더 꼭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이 솟아날 것이다.
“하루하루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삶이 쉽고 가벼워지는 사고방식
1. ‘이것밖에 못 했어’가 아니라 ‘이건 해냈어’라고 생각한다.
2. 기분이 안 좋아지는 정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