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는 신부 후보를 찾아서 데몬의 나라로 향했지만, 『물의 정령』의 부탁을 듣고 오거족 남매 루도와 루카를 구한다.
“나를, 당신의 제자로 받아주세요!”
어머니인 대투사 루라루라가 살해당하여 원수를 갚기 위한 여행을 하는 루도와 루카의 애원에, 영웅은 처음으로 제자를 받아들이고!
제자가 된 루도를 단련시키며 원수를 쫓아서, 배시 일행은 서큐버스의 나라를 방문한다.
“『식당』에 관심은 있으실까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군…….”
여왕의 제안으로 서큐버스의 ‘식당’을 견학하게 되고――.
『소중한 것』을 영웅은 버릴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