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등장인물 소개 | 등장인물 연습하기
PART 1 기다렸던 봄
소품 연습하기 * 봄 | 기다렸던 봄 | 꽃 담은 차 한 잔 | 너에게 전하고 싶은 작은 꽃다발 | 봄의 길목에서 | 비눗방울 | 온종일 우울 | 지칠 땐 언제든 | 붉은 열매 | 엉클어진 생각들 | 멀리 날려 보내요 | 푸른 가운데 잠잠히 | 일기장
PART 2 시원한 바다를 상상해요
소품 연습하기 * 여름 | 바다를 상상해요 | 편한 자세 | 꽃 한 송이 |
너의 둥근 바다 | 내일의 옷 | 나의 작은 여름 정원 | 버섯 우산 | 바람에 흘려보내요 | 느긋한 오후 | 느린 하루 | 날아간 그곳에서 행복을 만날 수 있길 |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인가요
PART 3 행복이 익어가는 계절
소품 연습하기 * 가을 | 둥글게 엮은 가을 | 낙엽 비 | 오후의 쉼 | 숲의 모빌 | 말린 꽃 | 새들은 어디로 갈까 | 낙엽 연주 | 익어가는 계절 | 나를 만드는 시간 | 텅 빈 마음 | 행복한 기분을 만드는 방법 | 떠오르는 기분 | 커튼을 바꿔볼까요
PART 4 겨울이 그린 그림
소품 연습하기 * 겨울 | 마음의 겨울 | 이불 코트 | 혼자만의 시간 | 흐린 뒤 맑음 | 오늘 하루 |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 한겨울의 산책 | 그래도, 크리스마스 | 한낮의 꿈 | 네가 있어 다행이야 | 별똥별 내리는 숲 | 새해, 새 계획
부록 * 숲속 연주회 | 프리미엄 컬러 포스터 | 숲소녀 컬러링 스티커
깊은 숲속, 동물 친구들과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숲소녀의 이야기
컬러링북 베스트셀러, 숲소녀 시리즈 누적 판매 14만 부 돌파
애뽈 작가의 3년 만의 신작 컬러링북 『애뽈의 사계절 컬러링북: 숲소녀와 함께하는 그림 산책』이 출시되었다. 그라폴리오에서 연재를 시작한 애뽈 작가는 9년 간 단 한 번의 휴재 없이 성실하게 그림을 그려왔지만, 최신 도안이 가득 실린 컬러링북 한 권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기다림이 필요했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탁 트이는 숲의 풍경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마음의 이야기,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숲소녀 일기’ 시리즈는 30만 SNS 팔로워를 통해 퍼져 나가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컬러링북을 크고 작은 도안으로 가득 채웠다. 본격적인 그림 채색에 앞서 손을 풀며 연습할 수 있는 캐릭터 도안과 계절별로 꽉 채워 준비한 계절별 소품 소컷만 백여 점이 넘는다. 또한 다양한 책 속 부록을 종합 선물 세트처럼 준비했다. 캐스터네츠를 연주하는 토끼와 마라카스를 흔드는 라쿤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숲속 연주회〉 컬러링 파트, 아름다운 원화 포스터 2점, 색칠하고 떼어 쓸 수 있는 컬러링 스티커까지 초판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컬러링 취미에 새로 입문한 독자나 기존 컬러링북 팬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180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PUR 특별 제본, 채색해도 뒷면 비침이 적은 도톰한 두께의 종이는 기본이다. 단순한 흑백이 아닌 작가의 실제 밑그림 연필선을 스캔한 흑갈색의 아름다운 도안은 그 자체로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페이지 왼쪽에는 채색 원화, 오른쪽에는 도안을 두어 한눈에 색감을 참고하며 채색할 수 있다. 또한 한 장씩 따로 떼어 채색하거나 채색한 그림을 액자에 담을 수 있도록 점선을 표시해두었다.
이 책은 컬러링북이지만 각각의 그림에 어우러지는 짧은 글을 함께 담았다. 작가의 글은 누군가의 일기를 보듯 쉽게 읽히면서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울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