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프롤로그 | 진로교사가 꿈꾸는 인생 3막
CHAPTER1 올챙이 시절, 내가 경험한 세상
1 토끼몰이로 배운 협업과 나눔
2 친구의 주먹으로 배운 쓴맛과 평화
3 부모님이 원한 진로와 다른 내 속마음
4 고교 시절, 농구에 빠지다
CHAPTER2 우물 밖으로 튀어 나간 개구리, 팔딱거리던 생활
1 대학 생활, 전공보다 테니스
2 차원이 달랐던 회사 생활
3 요트 타는 스위스 고졸 엔지니어
4 롤러코스터 꼭대기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다
CHAPTER3 교직 생활, 딱 내 적성이야!
1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2 바느질을 가르치라고?
3 내 적성을 찾아 특성화고로 GO, GO!
4 전국 최초로 학교기업 스타트를 끊다
5 ‘취업 미다스의 손’이란 별명을 얻다
CHAPTER4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공을 바꾸다
1 답답했던 진로지도, 취업출구, 고정관념
2 꾸준히 연락하는 제자들과 소통하는 기쁨
3 세상에, 내가 책을 쓴 저자가 되다니!
4 재능을 찾고 나부터 성장하자!
5 도전의 근력을 만드는 습관, 300프로젝트
CHAPTER5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도전하다
1 진로진학상담교사에서 N잡러로
2 생성형 AI 시대의 진로교육,기본은 인성이다
3 퍼스널 브랜드 시대에 발맞추다
4 재능디자인연구소를 열며
에필로그 |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 존경하는 학부모님께
일곱 번 직무를 갈아탄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외침,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입니다!”
손영배 작가는 대기업에서 외국계 강소기업을 거쳐 특성화고로 전직하여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탐색에 길잡이가 되어준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다. 교직에 몸담은 동안 그는 ‘명문대 진학’과 ‘대기업 취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수많은 학생을 상담하고 취직시키면서 분석하고 정리한 자료가 세월의 흐름 따라 책상 위에 켜켜이 쌓였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진로의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 사례를 담아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진로독서 워크북》과 같은 시리즈 도서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을 넓히고 고정관념을 깨겠다는 의지의 발로로 시작한 글쓰기는 그를 작가, 강연가, 칼럼니스트, 블로거,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이자 크리에이터의 길로 이끌었다.
이번에 출간한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다》에는 학생들보다 한발 앞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체험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인생 1막이 직장생활까지였고, 2막이 교직생활까지였다면, 3막은 청소년의 재능을 찾아내고 디자인하는 진로직업상담 전문가로 살아갈 예정이다. 기업과 교단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손영배 작가는 초연결이 기본인 디지털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어떠한 발자취를 남겨야 할지에 관해,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생생한 사례로 자신의 삶을 내보이며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책 속에서
이 책은 교사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자 삶의 의미가 되어준 제자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한발 앞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체험한 진로상담교사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를 읽는 학생들과 독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을 받길 바란다. 아울러 스스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