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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동물광 광훈이와 초짜 동물원 수의사 - 아롬중학년문고
저자 최종욱
출판사 아롬주니어
출판일 2014-11-14
정가 13,000원
ISBN 978899317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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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동물광 광훈이와 초짜 수의사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 새끼 기린, 세상에 첫발을 디디다
세 번째 이야기 사슴을 수술하다
네 번째 이야기 새끼 호랑이 키우기 1
다섯 번째 이야기 새끼 호랑이 키우기 2
여섯 번째 이야기 동물원의 새로운 식구 코끼리
일곱 번째 이야기 코끼리의 임신 진단
여덟 번째 이야기 새끼 코끼리의 탄생
아홉 번째 이야기 사자를 마취시켜 데려오다
열 번째 이야기 꼬리감는원숭이의 탈출
열한 번째 이야기 물에 빠진 호랑이를 구조하라
열두 번째 이야기 구조된 노루 키우기
열세 번째 이야기 백곰 화이트의 죽음
열네 번째 이야기 코끼리를 치료하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 펭귄, 드디어 먹이를 먹다
열여섯 번째 이야기 표범을 잡아오다
열일곱 번째 이야기 악어 옮기기 대소동
열여덟 번째 이야기 위기일발 하마, 살아나다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원에 자주 가는 광훈이는 이제 거의 동물원 식구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로 온 수의사님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동물원 사육사들과 친해지게 되었듯이 수의사님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수의사님은 광훈이를 수제자이자 조수처럼 대우해줍니다. 그리고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함께 경험하게 되지요.
기린 새끼와 코끼리 새끼의 탄생, 새끼 호랑이와 구조된 노루 새끼도 우유를 먹여가며 함께 키웁니다. 다른 곳에서 자란 호랑이와 치타를 동물원으로 옮기는 일도 함께 하고, 호랑이가 모트에 빠지거나 꼬리감는원숭이가 동물원에서 탈출했을 때 함께 고민하며 걱정하지요. 사슴끼리 싸워 부상 당한 사슴의 수술 장면도 보고, 일어서지 못하는 코끼리를 치료하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북극곰의 죽음도 보며 슬퍼하고, 하마가 스펀지를 먹고 아무것도 못 먹고 아팠을 때는 자신도 소화가 안 되고 잘 먹지 못하면서 같이 아파할 정도로 동물들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수의사라는 직업이 힘들지만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고 수의사의 꿈을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