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개정판 서문
1장 정치 지도자는 어떻게 국가를 변화시키는가
01. 《게티즈버그 연설》 에이브러햄 링컨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한 명연설
02. 《통치론》 존 로크
자유주의의 탄생을 알리다
03. 《프로파간다》 에드워드 버네이즈
권력을 훔치는 정치적 기술
04. 《삼민주의》 쑨원
중국의 민족주의를 고취하다
05. 《맹자》 맹자
왕도정치를 통한 민심 획득이 최고의 정치다
06. 《폭풍의 한가운데》 윈스턴 처칠
정세를 판단하는 지도자의 통찰력
07. 《자서전》 마거릿 대처
철의 여인, 영국을 변화시키다
08.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칼 번스틴, 밥 우드워드
권력을 견제하는 가장 강력한 언론의 힘
09. 《결정의 본질》 그레이엄 앨리슨, 필립 젤리코
국가정책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10. 《약속의 땅》 버락 오바마
다문화 안에서 평등의 정치를 꿈꾸다
2장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11.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에 대하여
12. 《크리톤》 플라톤
법규범 준수에 대한 강력한 옹호
13. 《로마사 이야기》 니콜로 마키아벨리
다원적 민주주의의 탄생을 알리다
14. 《리바이어던》 토머스 홉스
사회계약을 통한 절대군주제를 욕망하다
15. 《연방주의자 논집》 알렉산더 해밀턴, 존 제이, 제임스 매디슨
연방헌법과 그 권위에 대한 완벽한 설명서
16. 《미국의 민주주의》 알렉시스 드 토크빌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유럽과 미국 정치체제의 차이
17. 《수용소군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소비에트 정권의 비도덕적 실상을 고발하다
18. 《프랑스혁명에 관한 성찰》 에드먼드 버크
혁명 뒤에 오는 불안과 폭력을 예견하다
19.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대런 애세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실패한 정치제도가 가져오는 국가의 비극
20. 《국가의 흥망성쇠》 맨커 올슨
이익집단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3장 정치권력은 절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21.
2500년 정치사를 담아낸
이 시대 우리가 읽어야 명저 50권을 한 권에!
이 시대 주목해야 할 지식인 톰 버틀러 보던의 신작이 출간됐다. 철학, 경제학, 경영학 등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별 명저를 소개하는 ‘50권의 고전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가 이번에는 자신의 정치학 전공을 살려 《세계 정치학 필독서 50》으로 돌아왔다. 정치인의 덕목에서부터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 외교의 속성, 정부와 시민의 역할까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정치의 구석구석을 깨달을 수 있는 정치 교양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치는 책 안에 갇힌 ‘이데올로기로서의 정치’가 아니다. 우리의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행동하는 정치’다. 텔레비전만 틀어도 쏟아져 나오는 정치 뉴스와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 정치적 쟁점들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지만, 한 국가의 국민이라면 이러한 정치적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역사를 바꾼 명저 50권을 한 권에 소개한다
정치에서 글로 쓰인 언어가 중요하다. 세계가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은 프랑스혁명의 단초가 되었고, 억압받는 노동자들을 자극했으며, 전체주의 정권의 악을 드러냈다. 또한 집단주의자의 ‘계획 경제’를 비판하고, 정의와 환경 캠페인을 추진해 농업에서 DDT를 금지시키기까지 했으며, 새로운 미국 헌법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결정적인 무게를 실어주기도 했다.
‘책은 정치를 바꾸고 마침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답하는 책들이 《세계 정치학 필독서 50》 안에 가득하다. 이 책은 위대한 정치지도자의 자질, 정부의 역할, 국제외교의 역학 등 이론으로서의 정치학부터 정치 이데올로기가 세상에 드리운 명암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적인 사건과 일화를 통해 정치를 흥미롭고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정치는 난해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서의 정치, 의무로서의 정치, 행동으로서의 정치라는 새로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