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 셋
저자 최혜림, 챗GPT
출판사 호연글로벌
출판일 2024-02-01
정가 14,000원
ISBN 9791196066284
수량
- 서문

1 사랑하나, 자기 사랑
- 비움과 채움의 연속
- 즐거운 고독
- 자아도취
- 여자는 ‘봄’이다
- 야생화 꽃무리
- 메모리
- 내게도 봄이 온다는 것을
- 인생이란 바다

2 사랑 둘, 가족 사랑
- 아기 개나리의 방문
- 아버지의 뒷모습
- 세월의 겹
- 여름 생일인 딸에게
- 내 딸이 이렇게 자라주었으면

3 사랑 셋, 남녀 사랑
- 벚꽃 엔딩
- 다시 만나기 위해 언제나 그 자리에
- 너도 내 맘 같은지
- 사랑해서 외롭고 쓸쓸한 것은
- 작은 사랑
- 내 사랑 어디에
- 가을 사랑
- 겨울 안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나에게, 가족에게, 연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사진, 시, 에세이로 사랑을 전하는 최혜림 교수의 첫 시집!
시와 디자인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생성형 AI(챗GPT+미드저니!

2024년 트랜드 키워드 호모 프롬프트!
당신은 인공지능을 활용할 준비가 되었는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슬며시 보이던 다양한 테크놀로지 사용이 대세가 되고 있다. 지문인식으로 휴대폰 작동을 시작해서 정맥 인식으로 만기 된 은행 예금을 연장하고 점심시간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귀가하면 저장된 앱이 아파트 현관 문을 자동으로 열어준다. ‘생성형 언어 인공지능’인 챗GPT가 선보이면서 앞으로 시대에는 더 많은 인간의 노동력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임을 암시했다.

시의 영역은 인간의 전유물인 줄 알았는데 챗GPT는 시상을 가다듬지 않고 순식간에 써 내려갔다. 인공지능은 사랑을 어떻게 기억하고 풀어낼까? 인간의 시와 인공지능의 시를 비교해 보고 싶어졌다. 사진과 시 그리고 음악 감상 글에 테크놀로지를 연결한 융복합적 접근으로 ‘사랑’이란 주제의 글을 다루려고 한다. 점차 발전해 가는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은 ‘사랑’하고 ‘사랑’ 받기 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남기기 위해서….
-서문 중에서

‘언젠가’가 아닌 ‘지금’,
‘나’에게, ‘가족’에게,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세요.
사랑해.
사랑한다.
사랑합니다.

----------------------------------------------------------------

1 사랑 하나, 자기 사랑

한 학기, 한 계절,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수고했다고 나 자신의 어깨를 토닥거리고 싶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노란 달빛이 내려앉으면
물 아래 비추어진 내 모습이 예뻐 보여
잠시 이대로 나 자신에 취해본다
어디선가 울리는 청량한 종소리에
하얀 햇빛이 소나기 되어 쏟아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