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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출간예정] 브레드위너. 4: 소녀 파수꾼(완결
저자 데보라 엘리스
출판사 나무처럼
출판일 2017-09-15
정가 9,000원
ISBN 9788992877435
수량
1. 소녀 테러리스트
2. 독방의 즐거움
3. 그리움이 사무치다
4. 레이라의 희망 학교
5. 고문 속으로
6. 에펠탑 건설하기
7. 종이나 펜만 있다면
8. 통쾌한 순간
9. 여성 고문가가 되는 훈련
10. 두 통의 편지
11. 아련한 편지
12. 악마들이 운영하는 학교
13. 탈출
14. 야릇한 승리감
15. 특별한 신입생
16. 차라리 사는 게 낫다
17. 창고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18, 학교 축제
19. 장미 정원에 묻힌 여자
20. 별 헤는 밤, 엄마를 기다리며
21. 늙은 남편의 협박
22, 복면 속 엄마
23, 엄마 없는 하늘아래
24. 이 순간만큼은 침묵을 깨기로
25. 학교는 닫힌 게 아니야
26. 턱수염을 기른 남자의 비밀
27. 마지막 남은 희망
28. 해피엔딩이라도?
작가의 말
미군은 9·11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에다를 비호하는 아프간 탈레반에 책임을 물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간을 침공했다. 이로 말미암아 아프간은 더 큰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고, 전쟁의 희생자는 점점 더 늘어만 갔다. 점점 아프간의 정세는 혼란과 미궁으로 빠져들었고, 이 속에 파바나와 그 가족, 샤우지아가 있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다시 이들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제 파바나는 열네 살이 되었다. 엄마를 만나서 파괴된 건물을 수리해서 여학교를 세웠다. 아프간은 배운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했다. 특히 여성의 지위...
미군은 9·11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에다를 비호하는 아프간 탈레반에 책임을 물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간을 침공했다. 이로 말미암아 아프간은 더 큰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고, 전쟁의 희생자는 점점 더 늘어만 갔다. 점점 아프간의 정세는 혼란과 미궁으로 빠져들었고, 이 속에 파바나와 그 가족, 샤우지아가 있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다시 이들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제 파바나는 열네 살이 되었다. 엄마를 만나서 파괴된 건물을 수리해서 여학교를 세웠다. 아프간은 배운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했다. 특히 여성의 지위는 남성의 억압 속에서 여성 스스로 지켜야 했다. 그럴 힘을 키우려면 배움이 필요했다. 하지만 탈레반도, 미군도 이 학교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이 작품에서 데보라 엘리스는 아프간에 들어간 미군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간을 침공했고, 아프간을 테러로부터 구한다는 명분을 표명했지만, 결국 미군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가고 있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전쟁으로는 어떠한 평화도 구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이 작품을 통해서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 단지 희생자만을 만들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