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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 : 누구나 이미 선천적 기획자다! (개정판
저자 제갈현열, 김도윤
출판사 천그루숲
출판일 2023-08-30
정가 18,500원
ISBN 9791193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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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프롤로그 / 기획에 대한 이 책을 기획하며

Part 1 당신은 이미 기획을 하고 있었다
#1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기획을 해봤다!
#2 당신에게 기획이 어려웠던 이유
#3 이제는 돌아가거나, 새롭게 시작해야 할 때

Part 2 ‘그녀’를 통해 기획을 배우다
#1 강의실에서 마주친 그녀가 당신의 상상을 완성할 때
#2 어떻게 하면 그녀와 사귈 수 있을까?
#3 그녀를 알아가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
#4 술 한잔 하자. 비상사태다
#5 그녀를 향한 문제해결은 곧 기획의 마무리
#6 여기까지 온 당신에게 다시 묻는다. 기획은 어떻게 하지?
#7 이제부터의 이야기. 면·선·점에 대한 이야기
# 당신의 면·선·점은 무엇을 위함인가?

Part 3 면 : 질문을 던져 생각을 만든다
#1 면의 영역, 상황을 알아가고 상황을 좁히는 작업
#2 욕망을 뿌리로 하는 기획의 시작, 자기욕망
#3 기획의 첫 단계, 구체화
#4 면의 시작과 끝은 오직 한 가지, 질문이다
#5 면의 핵심을 만드는 질문의 힘, 확장성
#6 진짜 질문은 후반전에 나온다
#7 질문이 멈추는 순간, 면의 영역이 끝난다
#8 어떠한 문제를 발견하느냐가 기획의 방향을 결정한다
#9 면을 마무리 짓자, 선을 그리기 위하여
[(Case 1-1 최종면접을 앞둔 A군의 면]
[(Case 1-2 모 기업의 대학생 대상 마케팅기획(면의 영역]
[(Case 1-3 치킨집의 판매전략기획(면의 영역]

Part 4 선 : 생각을 이어 이야기를 만든다
#1 선의 영역,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작업
#2 선의 영역이란 이야기의 시작을 말한다
#3 선은 두괄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4 두괄식 기획을 적는 첫걸음, 글 PT
#5 기획의 선을 잇는 도구는 결국 글이다
#6 기획의 필력을 만드는 세 가지 방법
#7 필력까지 담긴 글 PT는 그 자체로 PPT가 된다
#8 선의 영역에서 중요한 두 가지, 해석하기
#9 선의 영역에서 중요
누구나 이미 선천적 기획자다!
법칙을 버리고, 이론을 지우고, 공식을 잊을 때 … 기획은 완성된다!
모든 것을 버리고 나면 결국 기획은 면?선?점이다!

기획의 거의 유일한 목적은 설득이다. 광고주를 설득해 수백억의 프로젝트를 따오든, 팀장을 설득해 자신의 마케팅 안이 실행되게 하든, 손님을 설득해 자신의 물건을 사게 하든, 독자를 설득해 자신의 책을 읽게 하든, 그리고 썸 타는 누군가를 설득해 사랑에 빠지게 하든 결국 기획은 설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타인을 설득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 말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설득을 해봤다는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기획을 해봤다는 것이다. 다만 몰랐을 뿐이다. 자신이 했던 그것이 ‘기획’이었다는 것을!

이 책은 ‘기획은 배우는 것이 아니다’ ‘기획이 어려워서는 안 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고 나니 결국 기획은 면?선?점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기획은 결국 머릿속에 면을 펼치고, 펼친 면에 선을 긋고, 선의 끝에 점을 찍어 마무리짓는 면?선?점의 작업이다.

<질문을 던져 생각을 만든다> 이는 면의 영역이다. 면의 영역을 통해 큰 그림을 좁게 만들어 가면서 기획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구체화의 방법은 바로 ‘질문’이다. 질문을 끊임없이 확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질문이 멈추게 된다. 질문이 멈추는 순간은 질문을 통해 찾았던 답들이 최초 기획의 목표를 구체화시킬 만큼 충분히 모였을 때이다. 여기서 문제점을 찾게 되고, 이는 곧 생각을 만들게 된다.

<생각을 이어 이야기를 만든다> 이는 선의 영역이다. 선의 영역을 통해 생각이 마침내 글이 되고,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공된다. 선의 영역에서는 핵심을 가장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전달해야 하는데, 이때 두괄식 글쓰기와 글로 써내려가는 프레젠테이션(글 PT을 활용하면 유용하다. 면에서 발견한 수많은 구슬을 글로 잇고, 기획서로 옮기는 것, 그런 선의 영역이 멈추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