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미래를 대비하는 공부 그릇
첫째 마당: 너무 중요하지만, 간과되는 ‘몸’
01 튼튼한 몸은 제1의 공부 그릇이다
02 자주 걸어서 평생을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허리를 만든다
03 다양한 자연의 냄새를 맡게 한다
04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 주기보다 종이접기를 가르친다
05 산에 올라 진짜 에너지를 충전한다
06 10가지 건강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아이로 키운다
둘째 마당: 입시 멘탈을 넘어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마음’
01 자기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는 긍정적 동기를 갖게 한다
02 소통 보드로 잔소리를 줄인다
03 어른의 방해 없이 자신의 재능을 찾게 한다
04 아이를 형제나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다
05 화목한 가정이 아이의 평안한 마음을 지킨다
06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떼어 놓은 시간과 공간’을 마련한다
셋째 마당: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진짜 공부 ‘머리’
01 올바르게 해석하고, 근거를 찾는 논리력을 기른다
02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로 몰입 독서 경험을 갖게 한다
03 게임과 스마트폰을 통제할 수 있는 자제력을 가족이 같이 기른다
04 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서 시기와 방법을 찾는다
05 지혜독서에서 시작해 재능독서로 나아가게 한다
넷째 마당: 문제지 푸는 공부를 넘어 행복한 인생을 위한 ‘진짜 공부’
01 결혼식장뿐 아니라 장례식장에도 아이를 데려간다
02 초등 고학년이면 혼자 버스나 기차를 타 보게 한다
03 일 년에 한두 번은 금식을 경험하게 한다
04 이유 없이 아이에게 돈을 주지 않는다
05 돈과 부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물려준다
06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한다
에필로그 희망의 교육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자
학원과 문제지 선택보다 중요한‘공부 그릇’만들기
내 아이의 평생 공부를 결정짓는 부모 실천서!
늦은 저녁 시간, 대치동 유명한 학원가 앞에는 고급 외제차들이 줄을 이룬다. 아이들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 대기하고 있는 부모들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아이들 라이딩’. 빠르게는 초등 입학 전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2년이라는 긴 ‘라이딩 인생’에 부모도, 아이도 힘들고 지쳐간다. 그나마 아이가 성적이 잘 나오면 부모는 얼마든지 희생하고 지원할 마음이 생긴다. 문제는 좋은 학원에 보내면, 좋은 프로그램과 교재로 아이가 열심히 노력한다면 잘할 수 있다는 착각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재능이 있다. 신체운동, 음악, 공간지각, 인간친화, 자연친화, 자기성찰 등 각자의 색깔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아이 하나하나의 개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바로 가정이다! 이 책은 유아부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까지 ‘몸, 마음, 머리’의 공부 그릇을 길러 주면 미래를 대비하는 답이 하나둘 보일 것이라 말한다. 저자가 20년간 입시전문가로서 만난 학생들과, 가정에서 ‘공부 그릇’ 만들기를 실천한 사례들은 ‘부모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다.
입시에서도 성과를 내고, 이후에도 행복한 ‘진짜 공부’ 교육법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를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공 지능 시대라고 일컫는다. 우리가 아는 직업의 반이 없어지고, 생소한 직업이 1/3 이상 등장한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미래 시대의 공부 그릇은 단순히 국·영·수 문제를 잘 푸는 능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체력과 편안한 마음, 그리고 독서 토론 능력이라는 공부 그릇으로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한 평생의 공부 하드웨어와 엔진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 목표이다.
첫째 마당에서는 가장 중요한 ‘몸’, ‘체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짜 우등생은 하루 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