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1. 잔치는 계속된다 | 요 2:1-11
2. 예수의 은밀한 혁명 | 요 2:13-22
3. 제사가 아니다 | 요 2:19
4. 죄 속에 벌이 있다 | 요 2:19
5. 제단에 올려진 삶 | 요 2:19
6. 믿음의 담력 | 요 2:19
7. 같은 부름, 다른 소임 | 요 2:19
8. 다 거룩하다 | 요 2:19
9. 구원의 질서를 따르는 삶 | 요 2:19
10. 인생은 성찬이다 | 요 2:19
11. 이적을 좇는 믿음 | 요 2:23-25
율법의 종교를 떠나 ‘은혜의 복음’에 안기다!
<사귐의 기도> 김영봉 목사의 한국교회의 율법주의적 오류에 대한 통렬한 외침
은혜의 복음을 잃어버리고 율법주의에 빠져 영적 생명력을 잃어 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율법주의적 오류에 대한 간절하고도 뼈아픈 외침이다.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참 성전임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혁명적 메시지를, 요한복음 2장 강해를 통해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교회란 무엇이며, 참된 신앙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이 말하는 신앙의 본질을 짚어 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은혜의 복음을 잃어버린 교회를 깨우는 예언자적 메시지!
예수께서 열어 놓으신 은혜의 종교에 진정한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열려 있되 완전히, 속속들이, 구석구석 열려 있는 삶에 희망이 있습니다. 주일에만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 순간, 언제나, 늘,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은혜의 종교에 진정한 희망이 있습니다. 한 장소에서만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은혜의 종교에 희망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그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예수께서 완성하신 영적 혁명이요 영적 음모였습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굳게 뿌리를 내립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견고하게 머물러 있으면, 어디를 가든 우리가 있는 그곳이 성전이 됩니다. 성전은 하나님과 만나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동행하니, 어디를 가든 우리가 가는 곳이 성전입니다. 예수께서는 한곳에 세워져 있던 성전을 허물어 버리고 영적인 성전을 세우심으로 우리가 어디를 가든 성전 안에서 살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늘 동행하면, 우리는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듯, 어떤 상황에 있든 하나님의 사랑의 다스림 아래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