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 : 골칫덩이 펭귄들
저자 타냐 슈테브너
출판사 가람어린이
출판일 2024-02-29
정가 15,000원
ISBN 9791165182915
수량
등장인물
1 품격과 예술을 위하여
2 찰칵찰칵 인간들
3 가르랑 숙녀와 페오도르 후작
4 골칫거리 펭귄들
5 슬픈 펭귄
6 카메라의 습격
7 동화 나라의 공주 펭귄들
8 깜짝 소식
9 슈미트 귀부인의 예술 작품
10 지배자 파샤
11 날아라, 작은 펭귄아!
“남들과 다르다는 건 아주 특별한 거야. 그건 나쁜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릴리와 영재 소년 예사야,
그리고 골칫거리 펭귄들이 펼치는 기적 같은 이야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 독일에서 첫 작품이 출간된 이후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코끼리를 구해 줘!≫는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9권 ≪골칫덩이 펭귄들≫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말썽 많은 펭귄들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릴리와 예사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신비로운 능력이 세상에 알려진 뒤 기자들과 파파라치들에게 쫓기는 릴리의 이야기와, 믿었던 주위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괴로워하는 릴리를 지키려고 애쓰는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 진정한 우정과 용기, 뜻밖의 아이디어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릴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 권으로는 담기 힘든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10권 ≪날아라 펭귄아, 드넓은 하늘로!≫에서 계속 이어진다.

볏왕관펭귄인 파샤는 불평이 많고 다른 펭귄들을 무시하는 심술쟁이 수컷 펭귄이다. 훔볼트펭귄인 카지미르와 켄터키는 둘 다 수컷이지만, 암컷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기들끼리 알을 품어 새끼를 낳고 싶어 한다. 젠투 펭귄인 다섯 공주 펭귄은 끊임없이 티격태격 싸우고 수다를 떨어 귀를 아프게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펭귄인 유키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다. ‘문제적 펭귄’들을 눈앞에 맞닥뜨린 릴리는 처음 하는 펭귄들과의 대화에 허둥거리고, 진심 어린 대화에도 펭귄들의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자 절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