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
이야기 1 추운 이요르를 위해 푸 모퉁이에 지은 집
이야기 2 숲을 찾아온 티거에게 아침밥 먹이기
이야기 3 하마터면 히파럼프와 마주칠 뻔한 순간
이야기 4 나무 위에 고립된 티거와 루 구출 작전
이야기 5 크리스토퍼 로빈은 아침마다 뭘 하는 걸까?
이야기 6 푸가 만든 게임으로 다 함께 놀기
이야기 7 티거가 콩콩 뛰지 않으려면
이야기 8 피글렛이 아주 대단한 일을 해내다
이야기 9 새로운 집이 필요한 아울을 위해!
이야기 10 크리스토퍼 로빈과 푸, 마법의 공간으로 향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이야기 ‘곰돌이 푸’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두 번째 이야기
노랗고 오동통한 몸집에 빨간 티셔츠,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얼굴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친구, 바로 ‘곰돌이 푸’다. 우리에게 이런 모습으로 익숙한 ‘곰돌이 푸’ 원작의 마지막 이야기가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1926년, 저자는 아들 로빈이 가장 좋아하던 곰 인형과 다른 동물 인형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 《곰돌이 푸 초판본 WINNIE-THE-POOH》를 집필했다. 출간되자마자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이후 월트 디즈니가 만화 영화 <곰돌이 푸>로 제작하면서 전 세계 아이들에게 더욱 큰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곰돌이 푸 초판본 WINNIE-THE-POOH》의 후속작이자 ‘푸’ 세계의 마지막인 《곰돌이 푸2 초판본 THE HOUSE AT POOH CORNER》가 마침내 우리를 찾아왔다.
“푸, 언제까지나 날 잊지 않는다고 약속해줄래? 내가 100살이 되어도 말이야.”
“응, 약속할게.”
곰돌이 푸와 숲속 친구들에게 배우는 성숙한 만남과 이별
이 책은 1편인 《곰돌이 푸 초판본 WINNIE-THE-POOH》에서 만났던 귀엽고 엉뚱한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후속 이야기다. 곰돌이 푸와 피글렛, 이요르, 아울, 래빗 그리고 크리스토퍼 로빈은 여전히 즐겁게 100에이커 숲에서 어우러져 지낸다. 2권에서는 매일 우당탕탕 좌충우돌하는 그들의 일상에 새로운 친구가 찾아온다. 콩콩 뛰기를 좋아하는 특별한 이 친구의 이름은 ‘티거’다. 티거는 처음 만난 숲속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신나는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간다. 낯선 친구와도 편견 없이 친구가 되고, 이해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에서 연대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곰돌이 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크리스토퍼 로빈과 곰돌이 푸의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숲속의 친구들은 모두 다른 모습을 가졌지만 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