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교통관제사 유영미·임은정의 프러포즈
첫인사
항공교통관제사란
항공교통관제사는 누구인가요?
비행정보구역은 무엇인가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어떤 기관인가요?
항공교통관제사가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접근관제업무는 무엇인가요?
항공기의 출발 관제와 도착 관제는 어떻게 다른가요?
비행장관제업무는 무엇인가요?
교신하지 않는 관제탑 관제 업무는 무엇인가요?
관제사와 조종사의 교신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지역관제업무는 무엇인가요?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려면
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영어 능력은 필수인가요?
청소년기에 어떤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될까요?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려면 어디로 진학해야 할까요?
어떤 과정을 거쳐 관제사가 되는 건가요?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면
관제사로 채용된 후에는 어떤 과정이 있나요?
관제사의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항공교통관제사의 하루
국내에 항공교통관제사는 얼마나 있나요?
관제사의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연봉은 얼마인가요?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관제사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이 있나요?
이 일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항공교통관제사의 세계
비정상 상황은 무엇인가요?
정상적으로 이·착륙하지 못하는 상황은 왜 발생하나요?
관제 업무가 몰리는 시간이 있나요?
날씨는 관제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가장 힘들게 하는 날씨는 무엇인가요?
겨울철 폭설이 내릴 때는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이 직업을 잘 묘사한 영화나 드라마가 있을까요?
이 직업과 관련한 습관이나 직업병이 있나요?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나요?
관제사와 조종사는 어떤 관계인가요?
이 일을 하면서 실수한 적이 있나요?
항공교통관제사는 어떤 매력이 있는 직업인가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 일의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항공교통관제사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일까요?
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나요?
책 속에서
- 항공교통관제사ATC: Air Traffic Controller는 항공기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항공 교통을 관리하고 통제하며 항공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비행 중인 항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항공기 간의 충돌, 항공기와 장애물 간의 충돌을 방지하는 업무를 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조종사와 직접 무선통신으로 소통하며 항공기 이·착륙 순서 및 시기, 비행 방법을 지시하고 교통 정보를 비롯해 원활한 비행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죠. 항공교통관제사는 지상에서 레이다 등을 보며 항공기의 모든 운항 과정을 안내하고 통제해요. 항공기는 승객을 탑승시켜 출발 공항에서 이륙해 목적 공항에 착륙할 때까지 운항하는 전 구간 동안 항공교통관제사와 통신하며 안전하게 운항하게 되는 거예요.
- 판단력과 순발력, 결단력도 필요해요. 내가 원한 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어요. 그러면 순간적으로 판단하고 그 상황에 맞는 적당한 조치를 취해야 하니까 빠르게 판단하고 순발력 있게 대처해야 하는 거죠. 또 다른 관제사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협동심이 있어야 하고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공중에서 비행하는 항공기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한 운항을 위한 지시를 내리기 위해 공간 지각력도 있으면 좋아요.
- 항공교통관제사가 하는 일 중에 조종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해요. 항공기 조종석에서 볼 수 있는 시야가 제한적이어서 관제사는 항공기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제때 전해주어야 해요. 예를 들어 공항 주변을 감시하는 중에 조류 이동이 확인되었어요. 그러면 이륙 중인 항공기의 조종사에게 지금 어느 고도의 어느 방향에서 조류가 이동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 주죠. 그 정보를 들은 조종사가 고맙다고 인사하면 ‘내가 도움이 되었구나’ 싶어서 보람을 느껴요. 조종사들과 관제 교신을 많이 하다 보니 조종사들로부터 감사하다는 인사도 받고 상황에 따라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