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제 1 장> 아이가 셋입니다
1. 스물일곱, 엄마 되다
2. 만나서 반가워. 둘째
3. 10년 터울 셋째가 생기다
4. 아이가 셋입니다
5. 100일 기념 어린이집 등원 시작
6. 모유 수유 96개월 (28+30+38
7.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
8. 이사, 이사 또 이사
<제 2 장> 탈출구가 필요해
1. 미쳐 버릴 것 같았다
2. 도서관을 찾다
3. 행복 교육이란 무엇인가
4. 미라클 미드나잇
5. 베껴 쓰기
6. 플루트 하다-말다-하다
7. 학예회 부채춤 준비에 몰입하다
8. 매일 노래 부르고 싶다
<제 3 장> 육아 고민에 정답이 있을까
1. 딸아이의 성적 고민
2. 함부로 이야기할 게 없구나
3. 내 맘대로 되는 것 하나 없더라
4. 부모의 잣대로 잴 수 없다
5. 잘 먹이는 게 힘들어
6. 아이 셋 돌아가며 아플 때
7. 옷 정리 포기했다
8. 다독 대신 하루 한 권 책 읽기
<제 4 장> 여자, 매력적인 엄마 되는 법(1 - 공부법
1. 100일 동안 33권 읽기 모임
2. 60일 닥치고 글쓰기
3. 책 쓰기 강의를 듣다
4. 엄마를 보며 크는 아이들
5. 다시 학생이 되다
6. 대학원 계절제
7. 독서 모임 1 오후의 발견과 나비
8. 독서 모임 2 작가 서평단
<제 5 장> 여자, 매력적인 엄마 되는 법(2 - 자기 계발 성장법
1. 자신만을 위한 목표 설정
2. 독서와 글쓰기
3.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
4. 매일 습관의 힘
5. 성장과 운전의 함수관계
6. SNS 성장시키기
7. 브런치 작가, 출간 작가, 네이버 인물 등록
8. 자기 계발 진행 중입니다 -강사의 길
마치는 글
책 속에서
이럴 때 필요한 자세가 있다. 바로 ‘초심’이었다. 임신과 출산을 세 번 경험했다. 임신성 당뇨 검사와 기형아 검사 등을 하면서 뱃속에서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바랐다. 태어났을 때 손가락 발가락 열 개씩 확인했다. 호흡은 잘하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살폈다. 모유나 분유를 양껏 먹지 않았을 때도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원했다. 희윤이가 떼를 쓴다는 것은 어린아이지만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만약 희윤이가 아프다면 떼쓸 기운도 없을 터다. 교실 속에서 자주 말한다. 부모님이 너희들에게 잔소리한다면 그건 부모님이 건강하시기 때문이라고. 내 아이 건강한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 세 번째 육아지만 늦게 엄마로서 철이 들어간다.
--- p.62
1년 후 《감성 글쓰기》를 읽기 위해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다. 다른 사람에 비해 새벽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백작의 미라클 모닝이란 제목을 붙였다. 하루에 글 한 편을 전부 필사했다. 필사한 부분 일부를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렸다. 필사 부분에 대한 내 생각도 짧게 덧붙였다. 독서, 필사, 포스팅을 통해 《감성 글쓰기》 김진향 작가와도 댓글로 소통했다. 삶의 범위가 확장되는 기분마저 들었다.
--- p.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