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로마는 어떤 나라인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12
- 이천 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 로마
- 튼튼한 도로를 만들었어요
-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로마의 문화
- 아파트와 수영장도 있었어요
- 수도교와 트레비 분수를 만들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로마와 테베레강……22
- 목욕을 즐긴 로마인들
- 콜로세움에서 경기를 즐겼어요
로마는 하루아침에 세워지지 않았다……28
- 공화정의 전통을 만들었어요
-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로마의 축제
- 신들이 사는 집, 판테온
- 다양한 동방의 종교가 로마로 들어왔어요
- 로마의 국교가 된 크리스트교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38
- 로마 공화정을 이끌어 낸 12표법
- 귀족과 평민의 차별이 없어진 호르텐시우스법
-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 〈유스티니아누스 법전〉
로마 이야기 놀이터 상상하여 그리기……44
2장 신화를 넘어 역사 시대로
이탈리아반도로 돌아온 아이네이아스 ……48
- 트로이를 떠나 새로운 나라를 세워라!
- 라비니움을 건설한 아이네이아스
- 알바롱가의 왕이 된 아이네이아스의 아들
- 늑대 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와 레무스
로마 이야기 배움터 베스타 신전의 신성한 불……56
- 어머니의 복수를 한 로물루스와 레무스
- 팔라티노 언덕에 자리를 잡은 로물루스
로물루스가 로마를 세우다……62
- 로마의 왕이 된 로물루스
- 원로원과 민회를 만들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가부장적인 로마 사회……66
- 카피톨리노 언덕으로 오라!
- 사비니 여인들을 약탈해 왔어요
- 사비니 여인들이 전쟁을 멈추게 했어요
- 사비니와 결합하여 더 큰 도시 국가가 되었어요
- 로마의 시민권을 나눠 주었어요
로마 이야기 놀이터 순서대로 번호 쓰고 이야기 만들기……78
3장 로마 왕정 시대
사회 질서를 잡은 누마 왕……82
- 로마의 왕이 된 누마 폼필리우스
- 야누스 신전을 지었어요
- 열두 달 달력을 만들었어요
- 분열된 로마를 조합으로 통
세계사를 다지는 지름길 ‘로마 이야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오늘날까지 살아 숨 쉬는 로마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배워요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랑케는 “모든 고대의 역사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처럼 로마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으며, 모든 근대의 역사는 로마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라고 했어요. 고대 지중해를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의 전통과 문화가 로마라는 호수로 흘러 들어갔고, 이후 근대의 유럽 문화와 역사는 로마로부터 흘러나왔다는 뜻이에요.
로마가 받아들인 크리스트교는 유럽으로 전파되어 그리스로마 문화와 함께 서양 문명의 뿌리를 이루었지요. 또한 로마 제국의 법률과 체계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 유럽 등 현대 여러 나라에서 모델로 삼고 있답니다. 법치주의 사상이나 배심원 제도 등은 로마 법률 정신에 바탕을 둔 것이지요. 이렇듯 로마의 역사와 문화는 유럽 문화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로마 역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를 해석하고 탐구하는 실력이 쑥쑥 자랄 거예요.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로마를 마주하며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만나 보아요.
2.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든 로마인의 삶을 통해 인문학을 배워요
로마 역사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카이사르나 아우구스투스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로마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탈리아반도의 작은 도시 국가였던 로마가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들어 대제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로마 역사를 움직인 로마인들의 삶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넓힐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로마인들의 삶은 다변화 시대 속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존’과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왕을 추방하고 공화정을 세운 브루투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을 물리친 스키피오, 가난한 평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