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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각양각색 컬러나라
저자 국립부산과학관
출판사 호밀밭
출판일 2024-02-08
정가 12,000원
ISBN 979116826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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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부. 색, 빛을 품다
1. 살피다; 색과 파장
2. 나누다; 색의 분류
3. 더하다; 색의 혼합
4. 느끼다; 색의 인식

2부 색, 예술을 빚다
1. 안료의 역사
2. 색을 연구한 사람들
3. 예술가들이 사랑한 색
4. 마술 같은 색

3부 색, 자연을 누리다
1. 광물과 색
2. 식물과 색
3. 동물과 색
4. 인간과 색

참고 자료
책 속에서

빨강, 파랑 노랑…. 세상에는 수많은 색이 존재한다.
--- 본문 중에서

색을 결정하는 요소는 ‘빛’이다. 주변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또는 같은 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 p.10

색은 서로 합쳐질 때 새로운 색으로 거듭난다. 그렇다면 색을 혼합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 p.23

우리 눈은 빨강과 파랑을 인식하는 데 가장 민감하다. 빨강과 파랑 필터를 사용하여 3D 이미지를 보면, 빨간색 필터가 부착된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와 파란색 필터가 부착된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가 서로 다르다.
--- p.33

특히 예술에서 색은 작품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옛날 사람들은 색을 어떻게 활용했으며 어떤 색을 사랑했는지 살펴보자.
--- p.40

어떤 사람들은 색을 볼 때 소리 또는 향기를 동시에 느낀다. 이렇듯 하나의 감각이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을 공감각(Synesthesia이라고 부른다. 공감각 중에서, 소리를 들을 때 색상을 동시에 느끼는 경우를 색청(色聽, Coloured hearing이라고 한다.
--- p.51

완벽한 검은색이라 불리는 반타블랙은 빛을 거의 99.96% 이상 흡수한다. 마치 울창한 숲처럼 무수히 많이 배열되어 있는 탄소나노튜브가 빛을 반복적으로 흡수해 가둬버리기 때문이다.
--- p.63

세상에는 수많은 물감이 있지만 자연에는 아직도 인간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색깔이 많다. 특히 흙에서 잠자고 있는 광물들은 여전히 대체할 수 없는 영롱함을 선사한다.
--- p.74

장미, 수국, 가지, 금어초... 식물 또한 각양각색의 색을 지닌다. 그런가 하면 주변의 여러 환경에 따라 고유의 색이 변화하기도 한다. ‘가을이 되면 무르익는 단풍’과 ‘다채로운 색을 가진 튤립’처럼 마치 카멜레온 같은 식물이 가진 비밀을 알아보자.
--- p.84

사람은 인종에 따라 피부색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