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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3 : 세무리스크 관리 (양장
저자 손봉석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3-10-25
정가 18,000원
ISBN 9791130646459
수량
가업승계와 상속세
세금도 모르고 사업을 한다고?
성실납세자가 호구인증서?
부동산을 따라다니는 세금
세금계산서만 잘 받아도 마진
신용카드 소득공제, 절대 받지 마라
판매왕도 세금 모르면 큰코다친다
내가 내면 소득세, 남이 내면 부가가치세
계약할 때 필요한 세금 상식
경영과 반대로 움직이는 세금
세무조사를 받게 되는 이유
절세와 탈세 사이
납세가 곧 절세다
처음부터 내 돈이 아니다
잘못된 세금 상식이
결정적 사업 위기를 부른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세금, 이익을 지키는 절세의 원리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3: 세무리스크 관리』에서는 사람들이 흔히 ‘절세’라 알고 있던 것들이 사실은 ‘탈세’일 수도 있음을 설명하고, 이런 경우 회사나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최고의 절세 전략은 성실납세’라는 사실을 홍 대리의 스토리를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손봉석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회계와 개인적 삶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풍부한 회계 지식과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 회사’가 되는 방법은 개개인이 ‘부자’가 되는 방법과 같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활용해 가계부를 쓰는 법, 회사에서 자산과 비용을 구분하고 관리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처럼 봉급을 관리하는 법 등을 보여준다. 나아가 ‘비즈니스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회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회사에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과, 반대로 회계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접근할 경우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책 속에서

“직원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데 왜 유독 사장님만 그렇게 세금에 관심이 많을까?”
급여대장을 뒤적거리면서 중얼대는 홍시우 대리를 보며 경희가 웃었다.
“사장님은 먼저 자신의 호주머니에 돈을 넣었다가 나중에 거기서 돈을 빼서 세금을 내니까 세금에 민감하죠. 그런데 직원들은 회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나머지만 통장으로 입금하니까 세금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잖아요.”
맞는 말이었다. 그렇게 근로자들의 세금을 원천징수하다 보니 근로자들이 점점 세금에 무감각해져 가는지도 모른다.
---「성실납세자가 호구인증서?」중에서

“홍 대리님, 이 세금계산서는 어디서 받으신 거죠?”
조사관은 골라낸 세금계산서 수십 장을 홍 대리에게 건네면서 물었다. 세금계산서들을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