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상처 주지 않고, 상처 받지 않고,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1장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참 좋다
나는 나와의 관계가 좋다
인간이 가진 고귀한 불가사의
물려줄 자산이 없는 집은 없다
공감에 의존하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
상대방은 나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내가 좋아져서요” 나 좋고 다 좋은 것
2장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 닮고 싶다
웃자는 말에 공감하고 반응하며 크게 웃어주는 사람
나의 열등감은 안녕하다
남의 말에 크게 웃(어주는 당신, 성공한다
내 마음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진다면
“내 생각이 짧았어”
단 한 사람 있는가
3장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아름답다
내 인생 살맛나게 하는 방법, 담백하게 받아들이기
“당신, 주책이야” 말의 go와 no go
말투가 문제인가, 당신이 문제인가
먼저 사과하면 만만해 보일까?
세상에서 제일 소통 잘하는 사람
시간과 사이좋은 당신 “여러분, 나는 한 살 더 먹었어요”
4장 나는 관계에 진심을 담기로 했다
실수를 받아들이는 태도
몸이 아프면 관계도 아프다
관계를 끊는 악마의 편집
어떨 땐 잘 되고 어떨 땐 안 된다
관계,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가
다 자라고 갖출 때까지 지지하고 함께해주는 사이
5장 사람 사이에는 관계가 있다
오지랖이 치명적인 이유
이혼각 부부의 대화 방식
친절은 나의 종교
알아주고, 알려주고, 잘 불러주고
관계의 고수는 인사부터 다르다
눈치는 봐야 한다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분발하라는 말은 아프다
6장 관계에도 향이 있다
카톡으로 보내는 사직서
훅 치고 들어오는 관계의 불편함
나도 모르게 편견으로 소통하고 있었다
불행하게 사는 사람은 불행한 과거 소환하며 살더라
“너만의 온도가 있을 거야”
매일 손잡을 필요는 없다
이쁘게 말하지 않는 사람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책 속에서
정서적 곳간이 풍부한 사람은 함부로 탓하지 않는다. 만약 남 탓을 자주 하고 세상이 편편치 않게 느껴진다면 자신과의 관계가 삐거덕거려서가 아닌지 살펴보자. 내가 나와 부실한 관계를 맺어서 정서적 곳간이 빈약하다면, 상대가 조금 서운하게 해도 ‘저럴 수가! 내가 이렇게 힘들고 외로운데 어쩌면 너마저!’라는 원망의 방어기제만 커진다. 자신과 남을 피곤하게 할 뿐인데 자주 반복한다. 이 고리를 끊는 방법이 있다. 내가 나를 좋아하면 된다. 나와의 관계가 먼저다.
--- p.19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습관을 확인해보자. 아침에 일어날 때 스트레칭하며 내 몸과 인사하는 건 어떤가. “좋은 아침” “굿모닝” “오늘도 행복하자” 이렇게 자신을 기분 좋게 하는 아침인사를 건네며 긍정과 밝음의 자기암시를 주는 것도 좋겠다.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나와의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런 긍정적 생각을 반복하는 자기암시는 심리적, 신체적 문제를 개선시키기도 하는 강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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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라는 말이 빈번해지는 만큼 공감에 의지하는 경우가 있다. 타인의 공감에 의존하면 타인에 의해 자존감이 좌우되기도 한다. 한마음으로 같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치유의 힘을 가진 공감이지만 공감에 의존하다 보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순간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다. 공감에 의존하면 중독되고 아프다. 그 아픔은 감정적 해석을 부추기고 분노로 표출된다. 타인의 공감에 의존하지 않으면 스스로 감정의 주인이 되어 좋은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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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만 쓸쓸하겠는가. 인간은 쓸쓸하다. 여러 사람에 둘러싸여 있어도 외롭긴 마찬가지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도 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고 시인은 노래하고, 고독은 지성인의 선물이라는 말이 고독한 우리를 위로하기도 한다. 그렇다. 당신도 외롭고 나도 외롭다. 그래도 잘 보면 당신 곁에 한 사람은 있을 거다. 까칠하고 못된 내 성격을 받아주는 누군가 한 사람. 나만 아는 이기적인 나를 견디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