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4
제1부 모국어의 세공과 형식의 개척
소월 시의 운韻과 낭송의 미학 … 14
지용 시의 ‘물’ 이미지와 모성 의식 … 33
신석정 시의 유니크한 자연과 역사적 현실 … 53
미당 시의 이야기 수용과 시 형식의 변화 … 71
조지훈의 「완화삼」과 박목월의 「나그네」의 상호텍스트성 … 90
김종삼 시의 생략과 진술의 기교 … 114
박재삼 시의 구문과 모호성의 미학 … 128
박용래 시의 서정에 깃든 그림의 미학 … 147
제2부 시 의식과 미학의 심화
우리 동네의 언어와 이야기 … 172
―오탁번 시집 『우리 동네』
문학적 동행과 상이한 시선 … 186
―오세영 시집 『봄은 전쟁처럼』
―유안진 시집 『다보탑을 줍다』
―신달자 시집 『오래 말하는 사이』
동양의 정신주의와 시인의 소명 의식 … 196
―최동호의 시
동심의 상상과 경건한 서정 … 206
―이준관의 시
삶의 복판에서 울리는 서정의 목소리 … 220
―이재무 시집 『슬픔은 어깨로 운다』
온몸으로 밀고 나간 묵직한 서정 … 233
―이재무 시집 『즐거운 소란』
언어 자원의 무한 활용과 장소의 시학 … 245
―상희구 시집 『대구』
낯익은 듯 낯선 시의 위엄 … 259
―이희중 시집 『나는 나를 간질일 수 없다』
오래된 서정, 따뜻한 한 그릇의 말 … 284
―심재휘 시집 『용서를 배울 만한 시간』
제3부 시적 산문과 서사의 세계
백석의 수필과 시의 연관성 … 304
―「가재미, 나귀」 「무지개 뻗치듯 만세교」 「선우사膳友辭」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중심으로
백석 소설의 시적인 서사 구조 … 323
―「마을의 유화」와 「닭을 채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교한 소설 장치와 슬픔의 속살 … 350
―이태준의 「밤길」
비유와 상징의 서사와 사랑의 힘 … 355
―이효석의 「모밀꽃 필 무렵」
시적 문장과 치밀한 소설 형식으로 빚은 ‘아버지의 자리’ … 374
―오탁번의 「아버지와 치악산」
폐허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