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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버나드 쇼의 문장들 : 인생이라는 무대를 비추는 버나드 쇼의 아포리즘 (양장
저자 조지 버나드 쇼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24-02-25
정가 16,800원
ISBN 978896090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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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 책에 인용된 저작물들

1. 버나드 쇼, 나를 말하다
2. 버나드 쇼의 아포리즘
3. 버나드 쇼의 작품 속 문장들

조지 버나드 쇼 연보
참고문헌
문장으로 비추는 인생이라는 무대
세련된 위트로 통찰을 전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버나드 쇼의 아포리즘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로 불리는 조지 버나드 쇼의 정수가 담긴 책 『버나드 쇼의 문장들』이 출간되었다. 버나드 쇼는 세련된 위트와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명언을 많이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책에는 그의 빛나는 명언뿐 아니라 그가 살아온 인생, 그의 희곡 작품 속 명대사가 원문과 함께 총망라되어 있다.
하나의 문장은 그 작가의 삶과 연결될 때 완성된다. 버나드 쇼는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묘비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그의 삶은 ‘우물쭈물’과는 거리가 멀었다. 버나드 쇼가 쓴 문장들에는 아일랜드에서 영국으로 온 이방인, 젊은 시절 소설가로 실패했으나 뒤늦게 비평가이자 극작가로 인정받은 예술가, 무수한 시대적 풍파를 거치면서도 더 나은 사회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정치 활동가 버나드 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버나드 쇼의 문장들』은 그의 명언이 어떤 맥락에서 탄생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버나드 쇼는 94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60편이 넘는 희곡을 남겼으며 1925년에는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위대한 극작가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소개된 작품이 많지 않다. 이 책에서는 버나드 쇼의 희곡 작품에서 인상적인 대사를 다수 발췌해 소개하고 있다. 버나드 쇼의 희곡이 궁금했던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재미있는 묘비명으로 유명한 버나드 쇼가 아니라, 허를 찌르는 신랄하고 예리한 풍자와 다크초콜릿처럼 쌉싸름한 유머가 담긴 촌철살인의 명언들로 쓴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내는 작가 버나드 쇼를 만나볼 때가 되었다. 자신은 냉소주의자도 비관론자도 아니라고 단언한 그의 말처럼, 냉소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되새기면서.
―「들어가며」에서

한 발 떨어져서 보는 거리 감각과 세상을 향한 다가감
진실을 경유해 도달하는 유머의 세계

버나드 쇼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