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내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6~13
chapter 2 내가 말하고 있는데 끼어들어? 14~21
chapter 3 사회적 지능, 호혜, 평판, 자아비판 22~29
chapter 4 자기기만의 세계 30~37
chapter 5 논쟁의 기술 38~45
chapter 6 오류 대 오류 46~53
chapter 7 여기 책임자는 누구야? 54~61
chapter 8 디지털 시대의 비판적 사고 62~75
책 속의 용어들 76~77
초등생을 위한 지식과 생각의 학교 지생학 시리즈
논리적 사고력을 갖추기 위한 초등대상 지식그림책
초등생을 위한 지식과 생각의 학교 - 역사
《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나!》
초등생을 위한 지식과 생각의 학교 - 과학
《바이러스 넌 누구냐?》
초등생을 위한 지식과 생각의 학교 - 철학
《대답 말고 질문》
초등생을 위한 지식과 생각의 학교 - 비판적 사고
《의심은 나의 힘!》
초등생이 되면 다양한 교과목을 배우기 시작한다. 이 과목들 중에서 특히 탄탄한 기본 지식과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분야는 과학, 역사, 철학 등이다.
지생학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각각 과학·역사·철학·비판적 사고 분야를 다루고 있다. 각 권마다 초등생 또래의 유쾌한 내레이터가 등장하면서, 기본 지식을 재미있게 흡수하고 자연스레 사고력을 넓힐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도 풍성하다. 초등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먼저 내 생각을 의심하라!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가 속한 가족과 사회, 국가의 영향을 받는다. 언어와 지역도 그에 못지않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다. 즉 인간은 운명적으로 편향적인 성향을 보이며 성장하게 된다.
내 생각이 과연 내 생각일까? 엄마 아빠의 생각과 무엇이 다를까? 엄마 아빠 역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믿음을 비판 없이 받아들였던 게 아닐까? 나는 내 생각이라고 믿고 있지만, 내 생각에는 이미 편향성이 깊이 스며 있는 것이다.
편향적인 생각이 굳어지면 편견이 된다. 편견의 무서운 점은 전혀 검증되지 않은 믿음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견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나아가 사회에도 커다란 해악을 끼친다.
오래전 권력자들은 대중에게 일방적인 복종과 희생을 강요했다.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인간에게는 계급이 있다는 편견 때문이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생각했다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