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양성 학교의 톱 6인을 모은 정예 집단 봉황.
그 보스인 《비금》 빈드는 펜드 연방에서 궁지에 빠져 있었다.
예기치 못한 적의 습격, 쓰러져 가는 동료들.
위험한 상황 속에서 뇌리에 떠오른 것은 『등불』과 보냈던 한 달간의 기억이었다…….
「나를 쓰러뜨려라」─ 롱청에서의 임무 후,
『봉황』은 클라우스에게 역사적 참패를 당했다.
설욕하기 위해 집념을 불태우는 그들은 어느새 스토커가 되었는데?!
물론 그런 상황에 『등불』이 가만있을 리도 없기에,
두 팀이 뒤섞여 대소동이 벌어진다!
때로 부딪치고 서로 연마하는, 젊은 스파이들의 「청춘」은 확실히 그곳에 있었다.
─이것은 그러한 그들의 밀월 기록이다.
엘리트 스파이 VS 낙오자 스파이!
스파이 교실 시리즈 단편집 제3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