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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빅 픽스 :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7가지
저자 저스틴 길리스, 핼 하비
출판사 알레
출판일 2024-01-25
정가 23,000원
ISBN 979114112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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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쏟아진 찬사
들어가는 말 :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제1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기본 경제 법칙: 학습 곡선
라이트의 법칙 | 달빛 주지사 | 큰 물음

제2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1: 청정에너지를 통한 청정 전력으로의 전환
현대의 기적 | 전기는 어디에서 얻을까 | 가스 열풍 | 변화의 바람 | 레버 당기기

제3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2: 건축 규정을 통한 청정 공간으로의 전환
장기적 관점에서의 건축 | 새로운 법규 | 가전제품 | 집수리 | 레버 당기기

제4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3: 배럴 너머 청정 연료로의 전환
배기관 밖으로 | 돈을 둘러싼 싸움 | 전기화한 미래 | 레버 당기기

제5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4: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로의 전환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 빠른 버스 | 도시 재생 | 도시 건설 방식 | 레버 당기기

제6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5: 식량 체계 균형을 통한 청정 지대의 확보
열대 구하기 | 세계의 식량 | 레버 당기기

제7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6: 저탄소 배출을 향한 청정 산업으로의 전환
일하는 방식 | 새로운 연료, 새로운 화학 | 설계의 힘 | 레버 당기기

제8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7: 신기술을 통한 청정화와 새로운 도약
수소, 과대 광고에서 유망한 미래로 | 원자력이라는 난제 | 돌려보내기 | 어디에나 있는 뜨거운 암석 | 혁신의 문화 | 레버 당기기

제9장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 ‘예’라고 말하기
원대한 야심 | 어려운 선택 | 행동 요구 | 세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감사의 말
역자의 말
미주
참고문헌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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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녹색소비자에서 녹색시민으로 진화해야 할 때,
지속 가능성과 경제적 성장 사이 균형을 유지하는 기후 행동

인류는 심각한 도덕적, 현실적 딜레마에 처해 있다. 수십억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준 기술 혁신과 경제적 변화로 풍요 국가라는 번영을 이룩했지만, 이제는 힘겹게 쌓아 올린 삶의 터전을 예고 없이 자연에 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구촌 곳곳에는 여전히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사는 사람만 수천만 명에 달한다. 그렇다면 경제적 성장을 이어나가면서 빈곤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이 발전의 혜택을 제공하고 우리의 유일한 고향인 지구를 위협하는 불길도 끌 수 있는,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기후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빅 픽스』는 〈뉴욕 타임스〉에서 기후 과학 분야 전문 기자로 활동한 저스틴 길리스와 조지 부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위원회 등 정부 부처, 연구소, 기관 등 다방면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해온 에너지 정책 자문가 핼 하비가 경제적 발전을 유지하면서도 기후 재난이라는 최악의 피해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경제적, 기술적, 정치적 복잡성을 깊이 이해하고 노력해온 결과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시민으로서, 세계인으로서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행동해왔는가? 두 저자는 이미 많은 사람이 지구를 위기로부터 구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반대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체를 알기 어렵거나 자신의 힘이 너무나 미미하다고 느껴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부분에서 안타까움을 표한다. 그 이유는 양심 있는 녹색소비자(green consumer가 된다고 해도 그 문제가 너무나 방대한 탓에 세계를 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두 저자는 우리를 향해 녹색시민(green citizen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열정적인 녹색시민으로서 기후 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면 모든 이해 집단이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