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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빙웰 : 잘 받고 잘 주는 나눔의 윤리 -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12
저자 퍼트리샤 일링워스, 토머스 포기, 레이프 위나
출판사 이매진
출판일 2017-11-03
정가 25,000원
ISBN 979115531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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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감사의 말

서문필란트로피의 윤리|퍼트리샤 일링워스, 토머스 포기, 레이프 위나
1장억만장자는 무엇을 기부해야 하는가 ― 그리고 당신은 무엇을 기부해야 하는가|피터 싱어
2장극빈자를 돕기 위한 정의와 선행의 의무|엘리자베스 애시퍼드
3장국제 비정부 기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토머스 포기
4장발몽 효과 ― 필란트로피의 따뜻한 만족 이론|존 엘스터
5장세계 빈민 원조 ― 원조 공여국의 새로운 과제|로저 시 리델
6장가난은 연못이 아니다 ― 부유한 사람들의 과제|레이프 위나
7장윤리도 통역이 되나요? ― 필란트로피를 대할 때 원칙과 힘|알렉스 드 발
8장글로벌 필란트로피 사업과 글로벌 거버넌스 ― 글로벌 시민사회와 유엔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도덕적 정당성|케네스 앤더슨
9장필란트로피의 정치 이론을 향해|롭 라이시
10장돌려주기 ― 필란트로피 실천의 규범, 윤리, 법|퍼트리샤 일링워스
11장설립자 겸 기금 출연자 ― 비영리 기구의 필란트로피적 설립과 관련된 윤리적 고려 사항들|제임스 슐먼
12장기업 필란트로피의 실현되지 않은 약속|토머스 더블유 던피
13장필란트로피, 이기심, 책무성 ― 미국 대학과 개발도상국|데베시 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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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란트로피에 관한 아주 기본적인 윤리적 질문들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자선 사업에 돈을 내야 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는가?
그리고 만약 사람들이 돈을 낸다면, 마음에 드는 모든 대의명분에 돈을 내도 되는가?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내야 하는지에 관해 합리적 논증으로 결론을 찾을 수 있는가?
또는 그런 논증은 기부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걸까?

억만장자의 기부하는 뇌 ― 기부를 둘러싼 윤리적 질문들

모든 기부는 다 좋은가?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하는 기부와 자선냄비에 동전을 넣는 고사리손의 선행은 무엇이 더 윤리적인가? 개인적 기부는 세금을 통한 공적 의무의 이행보다 더 희생적이고 효과적인가?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의 희생자와 일상화된 빈곤의 희생자는 어느 쪽이 더 많을까? 기부하는 억만장자의 뇌는 어떻게 기부를 자극할까? 필란트로피(philanthropy를 실천할 때 잘 받기와 잘 주기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

『기빙웰 ― 잘 받고 잘 주는 나눔의 윤리』는 필란트로피를 둘러싼 윤리적 질문들에 답하려는 시도다. 필란트로피의 이론과 실천, 과거와 미래, 설계와 실행, 기금 모금과 사후 평가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나서서 기부의 윤리에 관련된 폭넓은 쟁점들을 살펴본다. 철학, 윤리학, 법학, 경영학, 국제개발학, 공공정책학 등 여러 분과 학문에 걸쳐 필란트로피의 실천을 바꾸고, 규정을 달리하고, 경제적 의제나 정치적 의제를 재정식화하려는 구체적인 노력인 셈이다. 필란트로피에 관련해 지금 우리가 답해야 할 질문들은 계속 이어진다. 누가 기부를 해야 할까? 얼마나 많이 해야 할까? 누구에게 기부를 해야 할까? 어떤 목적으로 해야 할까?

물에 빠진 필란트로피 구하기 ― 잘 받고 잘 주는 기부의 윤리를 고민하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전제 아래 피터 싱어(1장가 묻는다. “억만장자는 무엇을 기부해야 하는가? 그리고 당신은?” 엄청난 재산을 내놓은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은 충분한 기부를 한 걸까? 미국이 지금 하는 기부는 충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