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처럼 순하고 감칠맛 나는 동화.
자극적인 이야기가 난무하는 시절에 나타난 친근한 캐릭터, 서유동.
건강하고 다정한 친구가 독자들의 거울이 되고 즐거움을 준다.
열 살 무렵 아이의 마음과 성장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린 동화.
열 살이 된 서유동의 두 번째 이야기보따리. 서유동은 건강하고 마음 따뜻한 캐릭터다. 귀여운 장난꾸러기에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매력적인 친구다. 독자들에겐 안심하고 만날 동네 친구가 생긴 셈이다. 이 작품은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지은 집밥처럼 감칠맛이 나면서도 순해서 속이 편한 그런 동화다. 제법 깊은 고민도 하며 건강하게 자아를 세우는 동시에 가족들과 사랑을 주고받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서유동은 평범해서 오히려 귀하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팎에서 자신의 세계를 넓혀 가는 다정한 서유동을 만나 보시라.
두고두고 읽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어린이 문학.
우주나무 동화에는 봄날의 햇살 같은 생명력과 삶의 비밀 지도,
감수성의 밭을 일구는 문학의 품격이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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