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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탈핵 : 포스트 후쿠시마와 에너지 전환 시대의 논리
저자 박진희, 김명진 ,김현우 ,이정필, 이헌석, 유정민
출판사 이매진
출판일 2011-06-03
정가 10,000원
ISBN 978899398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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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핵이라는 괴물을 척결하기 위해서__김종철
추천사 원자력 신화의 붕괴, 탈핵은 가능하다__조승수
서문 핵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__이정필

1장 평화로운 핵 이용은 가능한가 ? 핵 에너지 이용의 짧은 역사__김명진
2장 후쿠시마의 교훈과 한국의 에너지 정책__유정민
3장 계속되는 핵 발전소 증설, 축복인가 재앙인가__이헌석
4장 독일은 어떻게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가__박진희
5장 한국 사회의 탈핵 시나리오를 생각한다__김현우
원전 지옥, 탈핵 희망!
안전하고 깨끗하며 경제적인 에너지라는 원자력 신화,
후쿠시마 대재앙이 벗겨버린 원자력의 가면
원전에서 탈출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는, 탈핵 시나리오!

원전, 그 달콤한 거짓말과 괜찮지 않은 진실
우리는 괜찮다. 옆 나라 일본에서 원전이 터져도 사고 안 나게 더욱 조심하면 되니까. 우리 동네에 원전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원전이 있어야 전기를 쓰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정말 괜찮다?
에너지·기후 분야의 진보적 민간 싱크탱크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기획하고, 김명진, 김현우, 박진희, 유정민, 이정필, 이헌석 등 에너지 환경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쓴 『탈핵』은 후쿠시마 사태가 얼마나 위험한 원전 사고인지, 어떻게 원전에서 탈출할 수 있는지, 왜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지 얘기하는 책이다. 특히 원자력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탈핵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저녁 밥상의 방사능 오염과 출퇴근길 방사능 비를 걱정하며 원전이 왜 위험한지 깨닫게 된 후쿠시마 사태, 그러나 그 깨달음은 일부의 것일 뿐, 여전히 한국 정부는 원전이 좀 위험한 것 같지만 충분히 조심하면 괜찮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그러나 『탈핵』은 얘기한다. 원자력은 조심히 다루며 꼭 같이 가야 할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반드시 퇴출해버려야 하는 최악의 에너지라는 것을, 원자력을 버리고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는 탈핵 시나리오를, 그리고 우리는 결코 괜찮지 않다는 것을.

플랜 2030 ━ 안전하지 않고 깨끗하지 않고 비싼 원전 퇴출 시나리오
원자력 발전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2차 대전 발발 직전 발견된 핵분열 현상은 미국의 주도 아래 원자탄 개발로 이어지고, 2차 대전이 끝난 뒤 미국과 소련은 본격적인 핵무기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자신들이 개발한 원자폭탄의 위력에 죄책감을 느끼던 과학자들이 핵 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사이, 최초의 상업용 원전인 미국 시핑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