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늙는 건 쉽지 않다_엘리자베스 엑스트롬
나이듦이라는 여정에 필요한 지도와 나침반_마시 코트렐 홀
1부. 목적성: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날 이유
즐거움보다 더 높은 목표
우리는 왜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이 선물이라면
죽을 때까지 변화하기 위하여
웃어넘기는 게 유일한 해결책인 순간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땐 페이지를 넘기면 그만
은퇴는 어떻게 노년의 가장 큰 위기가 되는가
누구도 사회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연민에 빠지는 순간 즐거움은 달아난다
혼자 있어도 괜찮은 사람은 없다
지금 여기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2부. 적응력: 젊음의 문이 닫히는 순간, 노년의 문이 열린다
어디에 있든 행복하게 살겠다는 결심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삶에서 중요한 건 사랑과 시간 두 가지뿐
상실을 사랑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법
선물은 늘 우리 안에 머무른다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온다
살아갈수록 삶의 재고가 풍부해진다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라는 처방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역사는 끝나지 않는다
언제든 다시 빛이 비출 것이다
멋진 여행을 마무리하며
3부. 계획성: 오늘을 준비한 자만이 내일을 가질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주요 사망 원인
방광과 신장, 생식기: 삶의 질을 결정하는 3요소
심혈관 질환의 70퍼센트는 예방 가능하다
회복탄력성이 있는 사람은 빨리 늙지 않는다
지중해식 식단의 효과와 놀라운 미생물의 세계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통증을 무조건 견딜 필요는 없다
치료의 주체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윤리적 유언,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는 유산
누군가를 돌볼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당신의 수명을 7.5년은 늘려줄 간단한 방법
나가며
우리가 함께 기
★★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정희원 강력 추천 ★★
65세라는 숫자는 잊어도 좋다. 우리의 노년은 수십 년에 걸쳐 점차 건강해지고 있다_정희원
나이 드는 것을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로 승화하는 책!_다니엘 핑크
덕분에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됐다_올리버 버크먼
“65세가 넘어도 당신을 침대에서 일어서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셔널 크리스토퍼상’ 생물학자와 노인의학자의 심층 취재
‘블루존’의 노장들은 어떻게 질병과 치매 없이 100세까지 사는가
이제 ‘중년’은 인생의 중반부에 왔음을 의미한다. 쉰에 접어들었다면 지금껏 살아온 만큼의 날들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생의 2막을 준비해야 할 시기, 많은 이들이 너무 이르게 삶을 마무리할 준비를 한다. 키오스크 앞에서 머뭇거리다 ‘나 이제 끝났다’며 낙담하고, 은퇴 이후를 여분으로 취급하며 삶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 대부분의 모습이다.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는 삶의 마지막 날까지 생산적이고 만족스럽게 살고 싶은 모두를 위한 책이다.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는 “노화를 피해가야 할 대상, 척결해야 할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매일 담배 한 갑을 평생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노년층으로 분류되는 65세 이후를 두려워한다. 여덟 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는 생물학자로 학계에서 인정받으며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있던 저자 마시 코트렐 홀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마트 입구에서 넘어져 양팔이 다 부러지며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생활할 수 있는 경험을 한다. 무엇보다 괴로웠던 건 사람들에게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것이었다. 무시당하고 고립되는 노인의 기분을 간접 체험하며, 그는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나이듦에 대비하는 일에 놀라울 정도로 무심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침상에서 회한에 잠기는 노인이 있는 반면, 노년기에 이르러 그동안 노력해 왔던 것이 열매를 맺으며 삶을 꽃피우는 노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