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왜 로맨스였을까?
PART 1. 서랍 속 그날의 로맨스
청량함에 스며든 사랑
감성이 없는 인간은 로봇
책을 통해 만난 첫사랑의 서막
매력적인 상대를 찾는 꿀 조언
다수의 남자 친구와 안전한 만남
대세 고품격 로맨스 소설
덕후의 주의사항
PART 2. 웹에서 배운 애정전선
밝은 연애로 유쾌한 2회 차 인생 살기
맹목적인 사랑의 아픔과 뜨거움
간절함엔 대담한 용기를
눈치 보지 않는 내가 되어
솔직하고 열정적인 사람과의 드라이브
친구에서 연인으로의 전환
무조건 사랑에 빠지는 순간
PART 3. 삶에서 마주한 연애의 실체
호랑이 굴에서의 자연스러운 만남
반짝이며 바라보는 눈빛
나를 믿고, 앞으로 한 걸음
우리가 안녕한 이유
반편견과 의리의 기적
윤활유 같은 유연함으로 톱니바퀴 맞추기
우상향하는 낭만주의자
PART 4. 내일로 나아가기 위한 시선
2인분의 샌드위치
다초점 애교 렌즈
나에게는 힘들기만 한 용서
다름을 인정하는 농도 깊은 사랑
서로의 유토피아
아픔이, 기쁨이 될 수 있게
감성 풍부한 로맨티시스트가 되길
에필로그
성장하는 우리의 로맨스
감사의 말
부록
로맨스 판도라 상자 속 추천 도서 목록
기록하고 싶은 나만의 로맨틱한 일상
“로맨스 소설이여, 영원하라!
우리의 감성이여, 영원하라!”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로맨스 소설에서 배웠다.”
내 인생에 연애 소설이 쏘아 올린 작은 공!
세상에는 수많은 소설이 있다. 많고 많은 소설 속 빠지지 않는 소재가 있다면 단연 사랑일 것이다. 그 사랑을 핵심으로 한 로맨스 소설은 인류 역사상 끊이지 않는 독자를 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왜 우리는 ‘로맨스 소설은 어린아이들이나 읽는 것’이라 쉽게 치부하는 걸까? 유치하고 수준 낮은 이야기라 헐뜯곤 하는 세간의 시선에 맞서, 여기, 이를 정면으로 대항하는 책이 왔다.
로맨스 소설이 주는 것은 단순한 감성만이 아니다. 저자는 사랑에 대한 본질을 이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어떠한 순간에도 따스한 위로와 위안을 안겨주며, 삶의 에너지원 그 자체가 되었다고 말이다. 팍팍한 삶과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 때문에 한숨 짓는 독자들을 위해 이보다 더 안성맞춤인 책이 있을까? 씁쓸한 일상 속 달달함 한 스푼을 얹고 싶은 이들에게 이 ‘로맨스’를 기꺼이 권한다.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늙지 않는
‘감성 장수’를 위해!
나는 어제도 오늘도
소설 속 ‘로맨스’를 달린다!
서랍 속 그날의 로맨스
학창 시절, 서랍 속에 숨겨 두고 몰래 보던 그때 그 로맨스 소설들을 다시 펼쳤다.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명대사들과 두고두고 가슴 벅찬 풍경들. 그리고 떠오르는 그 시절의 ‘내’ 모습까지. 설렘을 안고 다시 뛰어든다.
웹에서 배운 애정전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변한 세상이지만, 로맨스에 대한 ‘내’ 사랑까지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종이책을 넘기던 손끝이 이젠 화면 위를 훑을 뿐이다. 마음의 동력이자 비타민인 로맨스를 ‘어제도 오늘도’ 달린다.
삶에서 마주한 연애의 실체
연애 소설을 현실로 옮겨온다면 어떨까? 종이 위 꿈 같던 연애와 현실에 실존하는 연애를 비교해 본다. 팍팍한 이 현실에서 사랑만이라도 ‘소설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