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보름달이 뜬 밤, 요정 나라 공주님이 찾아왔어요!
요정 나라 공주님이 요술봉을 휘두르자, 눈앞에 펼쳐진 요정 나라!
요정 나라는 어떤 곳일까요? 나도 요정 공주님이 될 수 있을까요?
어느 보름달 밤, 레이는 옷장에서 발견한 요정의 집을 창가에 두고 잠이 들었어요. 엄마가 보름달이 뜨는 밤에 요정의 집을 창가에 두면, 요정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말해 주셨거든요. 그리고 깊은 밤, 정말 자그마한 요정이 찾아왔어요!
“멋진 성을 마련해 줘서 고마워. 나는 요정 나라의 공주야. 보답으로 내가 사는 곳에 초대할게.”
요정 나라 공주님을 따라서 신기한 꽃이 가득한 온실도 구경하고, 최고급 거미줄로 만든 아름다운 요정 날개도 골라요. 꽃으로 만든 독특한 드레스와 진주와 산호로 만든 구두,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과 티아라까지 고르면, 진짜 요정 공주님처럼 변신한답니다!
두둥실 하늘을 나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요정 나라는 얼마나 환상적인 곳일까요?
두근두근, 오늘은 무엇을 고를까?
다정한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그림 속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
마법의 문을 열고, 매일매일 새로운 요정 공주님으로 변신해 보아요!
《요정 나라 공주님의 되는 마법의 문》은 언제나 공주님이 되기를 꿈꾸는 소녀들의 반짝이는 꿈에서 태어난 책이에요. 아이들은 연보랏빛 표지를 여는 순간부터 마법처럼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요. 책 속에는 요정 날개부터 드레스, 가방, 구두, 반지, 귀걸이, 팔찌, 티아라, 화관 등 요정 공주님을 위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소품이 가득하답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 속 주인공에게 이입해, 마치 진짜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는 것처럼 내 마음에 쏙 드는 것을 하나씩 골라요. 그리고 멋지게 변신할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두근거리는 설렘과 즐거움,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지요.
책의 이야기는 달콤한 향기가 감도는 별사탕 섬에서 소풍도 즐기고 별 낚시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소녀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