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질문을 통해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삶
#1 삶
왜 잘 사는 척하게 될까?
친절한 얼굴에도 숨겨진 마음이 있을까?
우리는 언제쯤 노인이 될까?
세상은, 한 가지의 해석만 존재할까?
정체기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멈추지 않는 삶,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긴 여행의 끝엔 무엇이 남는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진짜 내 생각일까?
#2 욕망
돈은 자유일까, 속박일까?
소비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취향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존재의 가치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마음에도 역치가 있을까?
어떤 초콜릿을 선택할까?
#3 마음
우리의 웃음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까?
결혼으로 사랑을 소유할 수 있을까?
자신을 완벽하게 속일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은 어떻게 이어져 있을까?
결함은 인간을 나약하게 만들까?
집에 깃들어 있는 신이 있다?
절망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위기는 위대한 기회다?
자기효능감, 높다고 무조건 좋을까?
사회적 자아와 본질적 자아, 무엇이 진짜일까?
#4 세계
우리는 시간당 얼마짜리 인생일까?
관계에도 마찰력이 존재할까?
좋아하는 순간이 모이면 내가 보일까?
나약함은 왜 부끄러울까?
틀린 것과 다른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영혼과 육체는 어떤 관계일까?
동물에게도 리더십이 있다?
첫인상에서 중요한 건 무엇일까?
교육 디폴트값을 선택할 수 있다면?
싸움은 무조건 나쁠까?
에필로그 : 인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나에게 질문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삶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에 대한 질문
“질문을 통해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삶”
빠르게 발전하는 현시대. 그만큼 우리가 감당하게 될 소외도 가속화되고 있다. 내가 왜 존재하는지, 나의 가치는 무엇인지, 같은 생각이 들 때는 나에게 질문하는 방법이 있다. 질문으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준다. 질문을 통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삶’, ‘욕망’, ‘마음’, ‘세계’,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적게는 여섯 가지에서, 많게는 열 가지의 질문이 들어가 있다.
우리의 인생은 어떤가? 하루하루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별것 없이 지루한 인생이라고 생각될 때가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바로 ‘질문을 통한 내면의 성장’이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하며 사는 사람은 저자의 말대로 ‘새 인생을 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어찌 보면 평범하게 보이는 질문이더라도, 새로운 해석으로 통찰을 통한 답을 내리게 된다면, 우리는 스스로 올바른 길로 성장하는 좋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한, ‘우리’에 대한, ‘세상’에 대한 질문, 그리고 발견
질문을 할 때는 어떤 대답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질문을 하느냐도 중요하다. 좋은 질문을 찾아가면서 우리의 내면도 성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나에게 질문한다는 것은, 스스로 그 질문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타인에게 질문을 듣는 것과는 다르다. 우리에겐 각자의 질문과 답변이 존재한다. 나에게 가장 적절한 질문과 답을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나뿐이다.
나와 우리, 즉 개인과 집단에 대한 질문은 곧 세상에 대한 질문으로 뻗어나간다. 이는 우리가 질문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스스로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주위의 것들에도 관심을 두게 된다면, 우리 존재는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존재이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는 발견하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