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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2
Part 1. 세상에 없는 하늘의 지혜 14
01 잠언은 하늘의 지혜입니다 | 02 하나님을 모르면 참 지혜가 없습니다 | 03 지혜는 처세술이 아닙니다 | 04 진짜 지혜는 따로 있습니다 | 05 지혜자와 동행하십시오 | 06 지금 그리고 여기 | 07 선한 소원을 가집시다 | 08 몸보다 먼저 영혼을 가꾸는 지혜 | 09 검색 말고 사색하는 지혜자 | 10 시력 2.0보다 좋은 눈이 필요합니다 | 11 친구 따라 강남도 가고 천국도 갑니다 | 12 지혜와 명철과 지식의 원천은 한 분입니다 | 13 가장 지혜로운 기도 | 14 하나님 경외가 가장 큰 지혜입니다
Part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 42
15 믿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뢰입니다 | 16 내 뜻대로 안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 17 내 판단을 끝까지 신뢰할 수 있습니까 | 18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더 쉽습니다 | 19 나에게 하나님의 성품이 새겨지기를 | 20 내 하나님을 소개해 봅시다 | 21 하나님만이 죄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 22 한결같기를… | 23 지금 하나님 속이 말이 아닙니다 | 24 내 죄를 다 알고도 덮어 주시니 은혜입니다 | 25 내 인생의 다음 챕터가 궁금합니까 | 26 다 쓸 데가 있어 만드셨습니다 | 27 사후 준비를 하셨습니까
Part 3. 세상을 이기는 지혜 70
28 전진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세상입니다 | 29 선과 악의 경계는 분명합니다 | 30 의인의 길은 돋는 해와 같습니다 | 31 태도가 고도를 결정합니다 | 32 바로 그 열정으로! | 33 근신하십시오 | 34 굽은 길은 그만 걸읍시다 | 35 더딘 것 같아도 곧은길로 갑니다 | 36 생명으로 가는 고속도로 | 37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38 나를 위해 용서해야 합니다 | 39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Part 4. 유혹을 피하는 지혜 94
40 희대의 지혜자조차 두려워했던 것 | 41 오늘도 유혹자는 쉬지 않습니다 | 42 어떤 소리가
책 속에서
솔로몬은 바로 이 기도문을 잠언에 수록합니다. 이 기도가 가장 지혜로운 기도라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도 무릎을 치며 동의합니다. 정말 무엇이 가장 지혜로운 기도이겠습니까? 하나님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아굴이 그렇게 두려워했던 하나님은 놓치고, 아굴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성공과 부함을 어리석게 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13. 가장 지혜로운 기도 중(39p
잠언 1장 32절 말씀에 두 가지 단어가 눈길을 끕니다. ‘퇴보’와 ‘안일’입니다. ‘퇴보’는 앞으로 전진하거나 성장하지 못하고 점차 뒤로 처지는 모습이고, ‘안일’은 간절함과 열정이 사라진 채로 지금의 자리에 머무르려는 마음 상태를 말합니다.
두 단어 사이에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안일한 마음이 퇴보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안일은 분명 지금의 자리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마음인데, 그런 마음으로는 절대로 그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뒤로 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나는 지금의 상태에 만족해서 가만히 있고 싶은데, 결국 뒤처지게 되는 것일까요?
-28. 전진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세상입니다(70p
어떻습니까? 결국 분노와 조급함과 시기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왜 내 맘대로 되지 않는가?
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이 성취되지 않는가?
왜 내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이 그 사람에게 허락되었는가?
이 질문들의 칼끝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노와 조급함과 시기를 극복하는 길 역시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일을 주관하시고, 시간의 주인이시며, 내게도 많은 재능과 은사들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그럴 때만이 분노와 조급함과 시기에서 놓여 평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겸손히 인정하기 바랍니다.
-49. 왜 분노하고 시기합니까(113p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에게 깨달음이 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