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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다시 읽는 삼국사 .1: 삼국열전과 대륙의 격랑
저자 이윤섭
출판사 책보세
출판일 2014-01-17
정가 23,000원
ISBN 978899385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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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제1부 한국 고대 국가의 성립
제1장 고대왕국으로 성장하지 못한 부여
만주 송화강 일대를 무대로 삼다 / 목축의 비중이 컸던 농경문화
제2장 이주민과 선주민이 융합한 고구려
외세의 압력에 대항하다 / 후한의 분열과 고구려의 팽창
제3장 해석과 견해가 엇갈리는 백제 건국
빈약한 기록과 건국 설화 / 설화에 담긴 의미
제4장 고구려와 오호십육국
또다시 분열된 중국 / 모용 부족과 고구려
제5장 고구려의 웅비, 백제의 확장
고구려, 요동을 확보하다 / 정복활동과 영역을 확장한 백제
제6장 이주민 세력이 건국한 신라
6촌락 연맹으로 시작한 신라 / 고구려 문물을 흡수하여 성장하다
제7장 실제와 거리가 있는 가야
낙랑-가야-왜의 교역망을 바탕으로 한 전기 가야 연맹 / 백제와 공동 대처한 후기 가야 연맹
제8장 실크로드와 한국 고대사의 독자성
실크로드와 동서양의 교역 / 실크로드를 통한 고대 삼국의 문화 발전
제9장 삼국의 불교
원시 불교의 성격 / 호국적 성격이 강한 삼국시대의 불교 / 정치문화 발전에 공헌한 승려들의 활동
제10장 삼국의 기마전
고대 한국의 말 / 삼국의 기마전 / 전투 시 기병의 운용
제2부 5?6세기 동아시아 산책
제11장 동아시아 세계의 세력 균형
중국, 남북조시대를 맞다 / 고구려와 북위의 북연 공격 / 동아시아의 다원적 세력 균형 / 장수왕의 백제 친정
제12장 분열하는 북위와 변천하는 남조
북위의 천도와 한화 정책 / 남조의 변천 (Ⅰ / 북위의 내란 / 북위의 분열 / 북제와 북주의 건국 / 중국 남조의 변천 (Ⅱ
제13장 고구려의 내우외환과 귀족연립체제
신라의 변천 / 백제의 중흥 / 고구려의 내란 / 고구려, 한강 유역을 잃다 / 귀족연립정권의 탄생과 위기 극복
제14장 몽골 초원을 지배한 돌궐제국
돌궐의 기원 / 돌궐제국의 성립
제15장 북중국의 통일
북제와 북주의 변천 / 북주의 북제 병합
참고도서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기존의 일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닫힌 역사가 아닌 동아시아 전체 역사 흐름 속에서 고구려·백제·신라사를 바라본 즉 다국사적 관점에서 열린 시각으로 새롭게 쓴 삼국사다. 한국 고대사는 사료 자체가 빈약하고 관련 내용도 소략하여 연구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 고대 역사 사료들을 꼼꼼히 찾아 입체적으로 분석·비교하여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유추한다. 그래서 적잖게 새로운 주장들을 책 곳곳에 담아내고 있다. 삼국시대 우리 민족은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용맹분투하며 당당히 국제무대에 그 위용을 드러냈...
이 책은 기존의 일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닫힌 역사가 아닌 동아시아 전체 역사 흐름 속에서 고구려·백제·신라사를 바라본 즉 다국사적 관점에서 열린 시각으로 새롭게 쓴 삼국사다. 한국 고대사는 사료 자체가 빈약하고 관련 내용도 소략하여 연구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 고대 역사 사료들을 꼼꼼히 찾아 입체적으로 분석·비교하여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유추한다. 그래서 적잖게 새로운 주장들을 책 곳곳에 담아내고 있다. 삼국시대 우리 민족은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용맹분투하며 당당히 국제무대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그 시대의 열린 사회상은 오늘날 국제화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닫힌 역사에서 열린 역사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구한말 서양 열강과 일제가 동아시아에서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는 가운데 자강(自彊에 실패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다. 이후 제국주의 열강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식민지가 되었던 많은 민족이 해방을 맞이하였다. 우리도 일제로부터 독립하여 민족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으나 주체적으로 일제를 몰아내지 못하고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되어 결국 1948년 두 개의 국가가 탄생했다.
반면 서양 열강과 일제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병든 돼지’로 경멸받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