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미소와 몸짓, 따뜻한 마음은 다툼과 상처를 이겨내고 다시 평화를 찾게 해줘요.”
★한편의 시와 같은 내용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그림책
★아름다운 내용과 환상적인 일러스트의 빛나는 조화
말은 가끔 우리에게 상처를 줘서 마음을 아프게 해요.
화가 나면 마음속에 불길이 활활 타올라요.
그럴 때면 평화를 찾기가 어려워요.
즐거운 모험을 떠나는 친구들 앞에 먹구름이 드리워 앞길을 어둡게 합니다.
친구들은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모두에게 평화를!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재난, 기아, 이기심에서 시작한 범죄들을 보면 이 세상에 평화가 사라져 버린 것 같다. 하지만 작은 미소, 따듯한 인사, 웃음, 입맞춤 속에 평화가 들어 있다. 노래하는 작은 새, 날아오르는 비둘기, 흐드러지게 핀 꽃들의 모습에 평화의 얼굴이 있다.
친구들과 만나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면, 함께 기쁨을 만들어 간다면 거기에 평화가 깃든다. 자연 속에서 신나는 놀이를 하듯 모험을 하면 거기에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하지만 말 한 마디가 마음에 상처를 주고 평화를 사라져 버리게 한다. 평화를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깨져버린 평화를 다시 이어 가다
깨져 버린 평화는 용감한 마음과 친절한 손길로 다시 찾을 수 있다. 차가운 말을 따듯하게 바꾸고 우리 마음에 촛불을 켜 준다. 부서진 것을 모으고, 상처받은 마음을 낫게 하고, 마음에 새 힘을 불어넣어 준다. 이런 평화를 세상에 가득하게 하자. 소망을 품고 서로를 사랑하자. 이 세상의 평화는 우리가 만들어 간다.
이기심이 팽배한 세상에서 함께 지어가는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운다.
시적인 언어와 환상적인 그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무지개가 뜨려면』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만든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시적 언어와 함축적 의미를 지닌 글과 <영국 워터스톤즈 최고의 그림책상>을 수상한 작가 데이비드 리치필드의 환상적인 그림이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