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굿바이, PMS : 알리고, 받아들이고,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저자 레슬리 그라노
출판사 라라
출판일 2024-02-29
정가 18,800원
ISBN 9791169839198
수량

들어가며

해부학적 질문
몸의 미스터리
생리 주기
생리, 그게 대체 뭐야?
금기시하는 주제
생리에 관한 세계 각국의 전통
생리 빈곤

PMS가 대체 뭐야?
정의해 보기
관심받지 못하는 불편함
PMS를 식별하는 방법
만약 그게 생리 전 불쾌 장애라면?
PMS가 미치는 영향

신체적 증상: 이해하고 수용하기
피부 트러블
팽만감
경련과 통증
가슴 통증
두통
혈관 장애
소화 장애
비뇨기 장애
피로
심장 문제

심리적 증상: 나는 어떤 상태를 헤매고 있는 걸까?
기분 장애
피로
섹스와 성적 욕구

일상에서 나 자신 돌보기
PMS와 함께하는 생활 만들기
PMS에 대해 주변에 말하기

결론

감사의 말
“내 몸이 나에게 가하는 고통에 대해 왜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나요?”

모든 여성이 겪는 일인데, 왜 아무도 말하지 않을까?
생리, 그리고 PMS에 관한 모든 것!

그래, 나 생리한다! 뭐, 왜, 어쩌라고?

많은 여성이 생리통 혹은 생리 전에 찾아오는 다양한 PMS 증상에 크고 작은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나 이것이 질병이라든지, 혹은 질병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은 드물다. PMS로 인한 두통이든, 다른 이유로 인한 두통이든 머리가 아픈 건 똑같은데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여성 인권을 다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레슬리 그라노’는 이 점에 주목한다. 우리가 PMS 증상을 질병이 아니라 생리에 수반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생리의 터부시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생각해 보면 그렇다. 인간의 절반이 생리를 하는데, 왜 우리는 ‘생리’라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조차 어려워서 그것, 대자연, 매직, 그날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부를까. 생리가 무슨 홍길동도 아닌데 말이다. 핸드폰이나 지갑은 그냥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생리대는 꼭 파우치에 넣어 숨겨 다녀야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이 책은 생리에 관한 터부시로부터 시작해 여성 행동주의에 다다르는 여정을 보여준다. 생리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생리혈이 옷에 묻을 수 있고, 생리로 인해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고 말한다. 숨겨야 할 그 무엇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과 고통스러움에 주눅 들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내가 지금 아픈 것이 ‘생리’ 때문이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 왜 이래, 너 혹시 그날이야?”라는 무례한 질문에 그래, 나 생리한다. 뭐, 왜, 어쩌라고! 라며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PMS, 어떻게 이겨내나요? “여기에 다 나와 있음!”

『굿바이, PMS』가 다른 여성 건강 도서와 다른 이유는 ‘생리’라는 현상 전반에 걸쳐 우리의 건강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몸이 아플 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