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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불만을 모으는 할아버지 - 책콩 그림책 33 (양장
저자 마라 록클리프
출판사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4-08-05
정가 11,000원
ISBN 9788994077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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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 어떻게 할까?
옥신각신 다툼이 나고, 불쾌하고 분통이 터지면?
불만을 모으는 할아버지가 모두 받아드립니다!

아름다운 언어, 개성적인 캐릭터, 왁자지껄 즐거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책
?Kirkus *STARRED REVIEW
활기가 넘치는 기발한 그림과 단순하면서 유쾌한 이야기
?School Library Journal

어느 마을에 사람들의 불만을 모으는 할아버지가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할아버지에게 와서 불평, 불만을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람이 불어와 모아놓은 불만이 마구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불만 내 놔!”, “내가 먼저라고!” 왁자지껄 소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은 옛날 자기가 적어두었던 불만들을 읽기 시작합니다. ‘에게, 겨우 이거 가지고 화를 낸 거였어?’ 한 발짝 떨어져서 생각해보니, 불만들은 정말로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불만들은 하나 둘씩 사라져버리고, 이제 불만을 모으는 할아버지네 집에는 넘치는 웃음과 따뜻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에잇, 어떻게 화 좀 내지 않고 살 수 없나?”
화 내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매일 하게 되는 말은 이 말이 아닐까요? “어휴, 짜증 나!” 조금 더 많이 말하는 사람, 적게 말하는 사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화 한번 내지 않고 사는 사람은 찾기 힘들 겁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짜증나고 화가 나는 일은 언제나 가득 있습니다. 친구와 쾅 부딪히기도 하고, 펜을 빌려가서 잃어버리면 화가 자꾸 납니다. 정말로 화를 안 내고 살 수는 없는 걸까요?
『불만을 모으는 할아버지』에 여기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짜증나는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신기한 마법 같은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똑같이 화나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나오지요. 이야기에 나오는 오토는 릴리와 춤을 출 때마다 말썽입니다. 여기저기 쾅 부딪히고, 심지어는 발까지 콱 밟지